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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배추 물량적어 김장철 전까지 높은 값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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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12 | 조회수 | 2669 |
<P><STRONG>무·배추 물량적어 김장철 전까지 높은 값 예상</STRONG> <BR> <BR> </P><P><STRONG>무·배추 강세 행진 언제까지 계속되나</STRONG></P><P><BR>추석 이후에도 무·배추값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줄고 비 등 날씨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김치공장의 수요 등으로 소비도 활발하다. 이 같은 강세 기조는 김장철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의 무·배추 거래동향을 짚어본다.</P><P> </P><P>◆추석 이후에도 높은 값 형성</P><P>요즘 서울 가락시장에서 배추 10㎏ 상품은 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품은 9,000~1만원 선이다. 주종은 6,000원대다. 한달 전에 비해 500원 정도 낮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70% 높다. </P><P> </P><P>무는 18㎏ 상품이 1만5,000원 내외에서 형성되고 있다. 특품은 1만7,000~1만8,000원 선이다. 한달 전보다는 3,000원 이상, 예년 이맘때보다는 80% 높은 수준이다.</P><P> </P><P>무·배추값이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10월 들어서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추석 명절 이후엔 소비가 줄면서 값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올해의 경우 값 하락폭이 예상 외로 적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P><P> </P><P>◆날씨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P><P>이 같은 강세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게 주요인이다. 올해 준고랭지 2기작과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10월 이후 값이 낮아 지난해보다 10%, 5% 줄었다. 8~9월 잦은 비 등 날씨의 영향으로 작황도 좋지 않다. 여기에다 비로 인해 8월 중순 이후에 심어야 할 가을 무·배추의 정식시기가 7일 이상 늦어지면서 출하 공백이 발생했다. </P><P> </P><P>실제로 요즘 가락시장의 하루 평균 배추 반입량은 800~900t, 무는 500~600t으로 추석 전후인 9월 중순 때보다 30% 이상 적다. </P><P> </P><P>9월 김치 수입이 줄어든 것도 무·배추값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9월 김치 수입량은 1만6,802t으로 지난해보다 19% 줄었다.</P><P> </P><P>◆산지 밭떼기 거의 끝나</P><P>물량이 달릴 것이란 예측으로 가을 무·배추 밭떼기는 조기에 불붙었다. 상인들이 물량 확보에 일찌감치 나서면서 거래가격도 올랐다. 보통 결구 시기에 이뤄지던 밭떼기가 올해는 파종 이후부터 활발하게 이뤄졌고, 이미 90% 이상 끝난 상태다. 3.3㎡(1평)당 거래가는 5,000~6,000원으로 예년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다. </P><P> </P><P>김도남 전남 나주 남평농협 과장은 “660㎡(200평) 기준으로 예년엔 배추가 70만~80만원 선이었으나 올해는 평균 110만원에서 최고 130만원까지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P><P>유환숙 전북 고창농협 과장대리는 “생산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밭떼기 가 일찍 시작됐다”며 “무는 3.3㎡에 4,500~5,000원으로 예년의 2,000~3,000원보다 높게 형성됐다”고 말했다. </P><P> </P><P>◆김장철 전까지 높은 값 유지할 듯</P><P>김장철 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비로 인해 정식시기가 늦어져 출하시기가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P><P> </P><P>김기영 대아청과㈜ 경매부장은 “지난해 값이 좋지 않아 가을 무·배추 재배면적이 줄었고, 8~9월에 비가 계속 와 정식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출하 대기량이 많지 않아 당분간 무·배추값은 현 수준의 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P> </P><P>무·배추값 상승으로 김치 수입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태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10월1~8일 수입된 김치는 5,200t으로 이 추세로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지난해 10월 수입량(1만9,000여t)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BR> <BR> </P><P> - 출처 : 농민신문('07.10.12)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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