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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중분석-소비부진에 활기 잃은 배 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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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30 | 조회수 | 2138 |
<P><STRONG>집중분석-소비부진에 활기 잃은 배 시장 <BR></STRONG> </P><P><STRONG>배, 추석 재고도 남아…약세 탈출 힘들듯</STRONG></P><P><BR>배 장세가 좋지 않다. 추석이 한달 이상 지났는데도 추석 재고가 남아 있고, 맛이 없어 소비도 부진하기 때문. 침체 장세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최근의 배 장세를 짚어본다. </P><P> </P><P>◆값 예년보다 크게 떨어져=현재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경락값은 15㎏ 상품 한상자가 1만3,000~1만5,000원이다. 특품이라고 해도 2만원 선에 불과하고, 아주 특수한 물량만이 2만5,000원 선에 거래된다. </P><P> </P><P>이 같은 시세는 예년 이맘때보다 15㎏ 한상자당 1만원 이상 낮은 값이다. 추석 이후부터 장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약세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P><P> </P><P>대형마트들은 상자 단위보다는 낱개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 한개당 1,000원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P><P> </P><P>◆추석 재고에 소비부진 겹쳐=가격 약세의 주요인은 출하물량이 예년보다 많은 데 비해 맛이 없어 소비가 부진해서다. </P><P> </P><P>특히 추석이 한달 이상 지났는데도 추석 대목용 물량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상황이다. 구리시장의 한 관계자는 “일부 중도매인들은 추석 대목 때 팔지 못한 물량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있어 경매 참여를 꺼리는 상황이고, 일부 산지 수집 상인들도 추석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추석 한달 뒤까지 이렇게 추석 대목 재고가 남아 있는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P><P> </P><P>잦은 비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당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맛이 없어 못 먹겠다’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올 정도다. 바람이 들어 푸석푸석한 상품성 저하 물량도 많다. </P><P> </P><P>여기에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4% 늘어난 45만t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시장관계자들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P><P> </P><P>◆약세 탈출 쉽지 않을 듯=시장관계자들은 한동안 침체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맛이 예년보다 떨어지는 데다 저장에 부적합한 물량의 출하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반등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P><P> </P><P>천호진 농협구리공판장 경매차장은 “출하물량이 많은 데다 소비마저 부진해 당분간 약세장을 탈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P> </P><P>김덕원 구리청과 경매부장은 “생산량이 많은 상황에서 당도 저하 등 상품성 저하물량이 너무 많아 11월 말부터 다소 반등할지는 몰라도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상품성을 잘 따져 출하시기를 잡되, 저장성이 좋지 않은 만큼 내년 설 대목만을 노리기보다는 꾸준히 출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R> <BR> </P><P><BR> - 출처 : 농민신문('07.10.30)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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