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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친환경농산물 말려서 틈새시장 ‘똑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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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1-01 | 조회수 | 2417 |
<P><STRONG>친환경농산물 말려서 틈새시장 ‘똑똑’ <BR></STRONG> </P><P><STRONG>파·마늘·고추 등 과잉물량 처리 기대모아</STRONG></P><P><BR>친환경농산물의 판로 부족에 따른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소비 확대를 이끄는 틈새대안으로 과잉분이나 비품을 말려 일반매장으로 유통하는 것에 대한 농가와 유통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P> </P><P>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농산물 시장은 1조3,000억원(2006년 기준) 규모로 전체 농산물의 4%를 차지하고 있고, 2010년에는 10%, 3조1,974억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P><P> </P><P>문제는 공급과잉 물량이 현재 전체 생산량의 10~20%에 달한다는 것이 농가와 유통인들의 주장이다. 최근 이들 공급과잉 물량 중 양념류를 중심으로 이를 건조·가공해 일반 매장으로 유통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P><P> </P><P>실제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푸른들영농법인의 김도강 대표(경남 밀양시 단장면)는 “친환경농산물을 건조해 유통하면 선도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양념류는 특히 첨단건조기기 등장으로 영양상태도 신선 양념류와 별 차이가 없는 만큼 앞으로 5~10%까지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P><P> </P><P>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인 이영일씨(전 대구친환경농업연구회장·대구시 동구 사복동)도 “신규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가 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자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들이 기존 농가보다는 판로가 약한 신규 농가를 접촉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납품을 요구하는 등 횡포가 심해지고 있다”며 “건조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커지면 과잉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소득보전에 유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P><P> </P><P>김승규 한살림사업연합 구매담당 과장도 “친환경채소류는 재배면적 파악이 쉽지 않고 일부 품목은 작황에 따라 회원들의 주문량이 3~4배 오르내리는 등 변동폭이 커 계약재배 면적을 정하기도 쉽지 않다”며 “특히 파·마늘·고추 등 양념류는 건조·유통량이 늘면 매장의 재고부담을 더는 데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P><P> </P><P>류순임 왕조초등학교 영양사(전남 순천시 조례동)도 “납품받는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고추·표고버섯·대파·브로콜리 등은 제철이 지나면 구하기 쉽지 않다”며 “이런 품목을 건조한 것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아이들의 균형식단을 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P><P> </P><P>김진옥씨(경기 고양시 일산구) 등 친환경농산물 애용 주부들도 “친환경농산물은 사려면 전문매장을 방문하거나 전문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해 미리 주문해야 하는 등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제철이 아닌 품목은 구하기도 어렵다”며 “일반 슈퍼마켓에서 건조 친환경농산물을 팔면 훨씬 편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BR> <BR> </P><P> </P><P> - 출처 : 농민신문('07.11.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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