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비수기여파 상추값 내리고 물량 부족…양상추값 뛰고 </STRONG></P><P><BR><STRONG>‘엇갈린 시세’ 주목 <BR></STRONG>&nbsp;<BR>&nbsp; <BR>대표적인 쌈채소인 상추 시세는 하락세를 지속하는 반면 샐러드용 양상추는 상승하고 있어 엇갈린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BR></P><P>서울 가락동시장의 지난달 29일 경매에서 4kg 상자당 적상추는 평균 7752원을 기록해 약 한달전인 지난달 1일의 2만7526원보다 무려 2만원 가량 내려갔다. 또한 청상추의 경우에도 지난달 1일 평균 1만8154원에서 29일에는 5466원으로, 적포기도 평균 1만6241원에서 7796원으로 시세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다. <BR></P><P>이같은 상추시세의 하락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상추소비가 줄었고, 지방에서 생산량이 늘면서 가락시장의 지방분산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물량이 풍부해 시세하락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노지상추의 출하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 초부터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겨울상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상추시세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BR></P><P>반면에 양상추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1일 가락동시장 경매에서 8kg 상자당 평균 1만1050원을 기록했던 양상추는 지난달 29일 최저 7000원부터 최고 4만3000원까지 평균 2만6178원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평균시세가 1만5000원 가량 올랐다. 양상추 소비는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시장 출하량이 예년보다 줄어 상승세를 보여온 것이다. </P><P>&nbsp;</P><P>현재 양상추는 강원도에서 생산된 것이 끝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 지역 재배물량이 지난 8~9월 잦은 비로 인해 생산량이 줄고 수확시기도 늦어지고 상황이다. <BR></P><P>이런 가운데 현재 중국산의 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미국산도 수입량이 소량에 그쳐 양상추는 현재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BR></P><P>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 관계자는 “상추는 비수기여서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상추는 국내 생산감소와 수입량도 줄어 가력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BR>&nbsp;</P><P>&nbsp;</P><P>&nbsp;</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