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곡물값 ‘상승곡선’ 국내 생산량 감소 영향 </STRONG></P><P><BR><STRONG>조곡 10월 중순이후 반등, 콩·흑미·찹쌀 등도 오르막 <BR></STRONG>&nbsp;<BR>&nbsp; <BR>조곡과 콩 등 국내 곡물시세가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BR></P><P>RPC 등 일선 양곡유통업체들에 따르면 10월 중순이후 조곡가격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벼 판매보다는 보유하는 농가들이 늘었고 RPC 등도 경쟁적으로 조곡 확보에 나서고 있다.<BR></P><P>이로 인해 하락세였던 산지조곡값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며 내년에도 상당폭의 계절진폭이 예측되고 있는 것이다. <BR></P><P>콩 등 잡곡의 시세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9월 잦은 비로 인한 작황저조로 국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 옥수수, 밀 등의 재배면적이 늘고 상대적으로 콩 등 잡곡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수입단가가 올랐고 그나마 물량 확보도 빠듯한 실정이다. <BR></P><P>이로 인해 잡곡 등 국내 양곡시세가 급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11월 2일 현재 흑미의 경우 80kg당 주거래가격이 30만7000원, 찹쌀은 27만원으로 두달전과 비교해 각각 약 10만원 가량 올랐다. 콩의 경우에도 70kg당 백태가 24만원으로 두달전보다 5만원 올랐으며, 흑태도 비슷한 추세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산 팥(적두) 시세는 폭등세를 보였다. 두달전인 9월 1일 80kg당 팥시세는 36만원이었으나 11월 2일 현재는 56만원으로 무려 20만원이나 오른 것이다.&nbsp; <BR></P><P>이처럼 대부분의 곡물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콩 등 일부 품목은 수확기 이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생산량 급감에 따른 공급부족이 주요인이다. <BR></P><P>양재동 양곡도매시장 관계자는 “산지가격이 오르면서 10월 말부터 소비지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콩은 수입물량도 많지 않아 장기간 강세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BR>&nbsp;</P><P>&nbsp;</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7.11.5)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