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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중분석-생강, 고소득 기대 재배 크게늘어 약세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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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1-12 | 조회수 | 3431 |
<P><STRONG>집중분석-생강, 고소득 기대 재배 크게늘어 약세장 <BR> </STRONG></P><P>생강값이 예년 시세를 밑돌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데다 올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값은 현 시세보다 소폭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공급량이 많아 큰 폭의 상승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생강 주산지의 상황과 시장동향, 값 전망을 짚어본다. </P><P> </P><P><STRONG>◆값 예년보다 크게 낮아</STRONG></P><P>9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20㎏ 상품이 1만~1만6,000원으로 10일 전보다 500원 정도 올랐다. 하지만 예년 이맘때의 3만5,800원보다는 크게 낮은 값이다.</P><P> </P><P>9월까지만 해도 생강값은 3만~4만원대를 형성했다. 10월 들어 2만원대로 떨어진 후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값 하락세는 저장시설(토굴)이 거의 없는 경북지역의 물량이 한꺼번에 출하됐기 때문이다. </P><P> </P><P><STRONG>◆재배면적·수확량 늘어</STRONG></P><P>몇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 특히 경북지역은 2004년 재배면적이 163㏊, 2006년 221㏊로 35% 늘었고,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P><P> </P><P>경북 안동 남부농협 김영식 상무는 “생강이 고소득작목으로 인식되면서 5~6년 전부터 안동·예천·상주지역 등에서 재배를 늘려 2002년 전보다 면적이 40% 늘었다”고 설명했다. </P><P> </P><P>박병철 충남 서산생강연구회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생강값이 5만4,000~7만6,000원으로 높았다”며 “이로 인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많이 심었다”고 말했다. </P><P> </P><P>올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30~40% 정도 많다. 박흥규 전북 완주 봉동농협 차장은 “생육기에 비가 적당하게 왔고 병충해도 거의 없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 늘었다”며 “이로 인해 산지거래 가격은 20㎏ 1만4,000원으로 예년의 절반값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P><P> </P><P><STRONG>◆값 소폭 오를 듯</STRONG></P><P>앞으로 값은 지금 시세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년 시세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게 산지와 시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P><P> </P><P>서울 가락시장의 생강 전문상인 전완성씨(은진농산 대표)는 “저장시설이 없는 경북지역의 출하가 거의 마무리됐고, 전북·충청권은 저장시설이 갖춰져 있어 물량조절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앞으로 값은 지금 시세보다는 소폭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P><P> </P><P>이동혁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차장은 “김장철에 접어들면 생강 소비는 늘어날 것”이라며 “큰 폭의 값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올 연말까지는 20㎏ 상품이 2만원대 안팎으로 현 수준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P> </P><P><STRONG>◆내년 이후 상황은</STRONG></P><P>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 최소시장접근(MMA)물량 도입시기를 늦추고, 종구값 하락으로 국내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P><P> </P><P>지난 7일 서산시는 농림부·농협·aT(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와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강값 폭락에 대한 대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농림부와 aT는 산지의 요청에 따라 수입 생강이 종구로 이용되지 않도록 정부 의무수입물량을 내년 파종기(3~4월) 이전에는 들여오지 않기로 했다. </P><P> </P><P>김준기 서산시 원예특작계장은 “MMA물량 1,860t은 서산지역 생산량의 20%에 해당하는 양으로 파종기에 MMA물량을 들여오지 않으면 국내산을 그만큼 소진시킬 수 있다”며 “내년에는 종구값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져 수입보다는 국산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BR> <BR> </P><P> <BR> - 출처 : 농민신문('07.11.12)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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