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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노지감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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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13 | 조회수 | 2072 |
<P><STRONG>노지감귤 <BR></STRONG> </P><P><STRONG>생산 늘고 당도 낮아 10㎏ 6,000원대</STRONG></P><P><BR>노지감귤값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P><P> </P><P>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이 첫 출하된 지난 10월17일 10㎏ 한상자 평균값이 1만3,600원이었으나 이후 계속 내림세를 타 12월8일에는 6,000원까지 떨어졌다. 12일 현재는 6,200원으로 200원 올랐다. </P><P> </P><P>이는 감귤값이 최저치를 기록했던 2002년(4,000원 이하) 이후 가장 낮은 시세다. </P><P> </P><P>올해 노지감귤값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발했으나 10월 말에 1만원 선이 무너지더니 11월에는 7,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서는 다시 6,000원 선으로 하락했다. </P><P> </P><P>이처럼 감귤값이 크게 떨어진 것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어난 데다 여름철 이후 잦은 비로 당도 등 품질이 떨어진 게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P><P> </P><P>김용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차장은 “물량 쏠림현상으로 가락시장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다”면서 “집중호우 등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맛이 없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지 않아 감귤값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P><P> </P><P>실제로 12월 들어 서울 가락시장의 감귤 하루 평균 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많은 상황이다. </P><P> </P><P>유통명령제에도 불구하고 비상품과의 유통행위가 여전한 것도 한 요인이다. 가락시장의 한 관계자는 “공영도매시장을 제외한 재래시장 등에서는 비상품과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면서 “또 생산농가들이 1번과 등 유통이 허용되지 않는 상품을 친인척들에게 보내거나 직거래하는 것도 소비 둔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P><P> </P><P>지난 10월 텔레비전 방송 여파로 값이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산지에서 선별 등을 소홀히 한 것도 감귤값에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다. 한 과일 중도매인은 “노지감귤 출하 초기에 텔레비전 고발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에게 감귤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줘 소비가 줄었다”면서 “이후 값이 하락세를 이어가자 산지에서 선별 등에 신경을 덜 쓰고 출하한 것도 값 하락 요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P><P> </P><P>유통 전문가들은 감귤값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출하량을 줄이고 비상품과 출하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P><P> </P><P>감귤 경매사들은 “농가 보유량이 많은 데다 감귤에 산이 없어 저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홍수 출하의 우려가 높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산지에서 크기뿐 아니라 흠집과·부패과 등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을 과감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값은 현 수준에서 더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고품질 위주로 선별해 물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P><P> <BR> - 출처 : 농민신문('07.12.13)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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