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제주 월동무 과잉출하 걱정 덜었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20 | 조회수 | 2796 |
<P><STRONG>제주 월동무 과잉출하 걱정 덜었다</STRONG> </P><P> </P><P><STRONG>태풍 ‘나리’ 피해로 당근·양배추 등 대체 급증</STRONG> <BR> <BR> <BR>지난 9월 태풍 나리 피해 이후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던 제주 월동무가 현지의 작황 부진 속에 당초 제기됐던 홍수 출하 우려를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BR></P><P>지난 9월 16일 제주 지역에 물 폭탄을 터뜨린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제주산 주요 월동채소의 재배면적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BR></P><P>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당근의 경우 올해 정식된 1625ha 가운데 26%가 집중호우로 폐작, 실제 출하면적이 1205ha로 감소했으며 양배추 또한 1658ha 중 18%가 피해를 입어 1357ha만이 남았다. 브로콜리는 1831ha에서 1545ha로 감소했다. 게다가 습해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제주 지역 월동채소의 생산량은 예년보다 30~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BR></P><P>이처럼 태풍으로 인한 제주 지역 월동채소가 타격을 입으면서 농가들은 대체 작물로 월동무 정식을 확대했다. 실제로 월동무의 당초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 3235ha와 비슷한 3226ha로 조사됐으나 태풍 이후 대체 정식규모를 포함해 실제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총 3824ha로 집계됐다. <BR></P><P>이에 따라 산지와 시장 안팎에서는 올해 제주 월동무의 예상출하량이 지난해 19만4100톤을 크게 웃돌며 월동무 출하 시기인 12월 말 이후부터는 공급량 증가로 인한 심각한 처리 난과 시세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BR></P><P>그러나 본격적인 월동무 출하를 앞둔 현재 산지에서는 작황 부진으로 인해 당초 우려만큼의 집중 출하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배면적은 16~18% 가량 증가했으나 기상 악화로 단수가 저조해 실제 출하 증가폭은 10% 내외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후작으로 들어간 월동무의 경우 올 겨울 기상 여건에 따라 3~4월 이후 출하량이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유통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BR></P><P>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유통총괄팀 전용직 차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당근·양배추·브로콜리 생산농가들 중 일부가 월동무를 대체 재배하면서 올해 생산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됐으나 재배과정에서 단수가 감소해 실제 출하 증가는 지난해의 10%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BR></P><P>대아청과 김기영 경매차장은 “제주 태풍 피해로 월동무의 정식면적이 증가, 시세 하락이 우려됐으나 지난 17일 첫 반입된 제주 세척무가 예상보다 굵고 좋은 상품성으로 상품이 1만4000~1만5000원선에서 거래됐다”며 “출하 초반 시세 호조 영향으로 당분간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며 늦은 정식에 들어간 월동무는 1월까지의 겨울 기상 변화에 따라 3~4월 이후에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BR> </P><P> </P><P><BR>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7.12.20) -</P>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3539 | 2,575 | ||
3538 | 2,796 | ||
3537 | 2,401 | ||
3536 | 2,296 | ||
3535 | 2,502 | ||
3534 | 2,517 | ||
3533 | 2,454 | ||
3532 | 2,519 | ||
3531 | 2,154 | ||
3530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