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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니확대경-감자, 태풍 탓 생육나빠 높은 값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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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26 | 조회수 | 2293 |
<P><STRONG>미니확대경-감자, 태풍 탓 생육나빠 높은 값</STRONG> <BR> <BR><STRONG>◆태풍 영향 생산량 크게 줄어</STRONG></P><P>제주산 월동 채소류가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 봄 채소가 나오기 전까지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제주산 당근·감자·양배추의 작황과 가격 전망을 알아본다. </P><P> </P><P>올해 제주산 감자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3,008㏊보다 1% 감소한 2,974㏊였다. 그러나 집중호우와 9월 강타한 태풍 ‘나리’ 피해로 출하 가능 면적은 2,015㏊로 33% 줄었다. 생산 예상량도 지난해의 6만640t에 비해 46% 감소한 3만2,630t으로 추정됐다.</P><P> </P><P>하지만 실제 산지에서 체감하는 생산량 감소는 이보다 더 심하다. 전체 재배면적의 43%를 차지하는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서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적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부분이다. 태풍에 이어 예년보다 서리가 일찍 내려 피해가 겹쳤기 때문이다. </P><P> </P><P>농가 허수봉씨(35·한동리)는 “11월 중순께 서리가 내려 감자 순이 죽어 생육장해를 입었다”며 “수확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걱정했다. 작황 역시 좋지 않다. 강문봉씨(43·종달리)는 “올해는 가뭄 이후 집중적인 강우로 갑자기 비대해져 갈라진 감자가 많다”며 “이로 인해 상품 출하량은 30%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P> </P><P>예년 30~40%에 이르던 밭떼기도 올해는 10% 정도에 그쳤다. 결주가 많고 단위당 수확량이 적어 상인들이 구매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 거래가격은 3.3㎡(1평)당 7,000~8,000원으로 예년의 5,000~6,000원보다 높았다. </P><P> </P><P><STRONG>◆수확 늦어져…강세 이어갈 듯</STRONG></P><P>보통 11월 말께부터 출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15일 이상 늦어졌다. 임장일 구좌농협 탐라감자작목반장(49·종달리)은 “가뭄에다 밤 기온이 낮아 생육이 다소 더디다”면서 “여기에다 물량도 많지 않아 출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배 구좌농협 과장은 “출하가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받쳐줄 물량이 적다”면서 “내년 1월 들어서야 수확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P>앞으로 감자값은 현 수준의 시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종철 한국청과㈜ 경매과장은 “현재 20㎏ 제주산 특품이 5만~6만원, 상품이 3만~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고, 저장감자는 2만~3만원 선”이라면서 “제주감자의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교 방학으로 식자재 수요가 줄어 값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P> </P><P>우정규 ㈜중앙청과 경매과장은 “태풍·서리 피해 등으로 인해 중·하품 비율이 높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공급량이 적어 값은 예년보다 높겠지만 품질이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값 차이가 많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 </P><P> <BR> - 출처 : 농민신문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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