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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니확대경-당근, 수확량 급감…예년보다 높은 값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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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27 | 조회수 | 2624 |
<P> <STRONG>미니확대경-당근, 수확량 급감…예년보다 높은 값 <BR> <BR></STRONG> </P><P><STRONG>◆재배면적 줄고 태풍 피해로 수확량 줄어</STRONG></P><P>태풍 ‘나리’ 피해 등으로 제주 당근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올해 당초 재배면적은 1,625㏊로 지난해(1,910㏊)보다 15% 줄었으나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실제 출하가능 면적은 지난해보다 37% 감소한 1,208㏊로 추정했다. 생산 예상량도 지난해의 7만6,780t보다 44% 줄어든 4만3,275t으로 내다봤다. </P><P> </P><P>지난해 당근값 하락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태풍 피해에 따른 유실 등이 생산량을 크게 줄어들 게 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태풍 이후 가뭄도 당근 생육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P><P> </P><P>홍석철 구좌농협 판매차장은 “태풍 피해로 결주가 많아 단위당 수확량이 예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출하량이 전체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김두신 성산농협 시흥하동당근작목반장(64·시흥리)은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가뭄으로 품질이 썩 좋지 않다”며 “한창 수확해야 할 시기이지만 생육이 부진해 일부 농가만이 출하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P><P> </P><P>밭떼기는 활발했다. 3.3㎡(1평)당 5,000~6,000원으로 지난해의 3,000~4,000원보다 높게 형성됐다. 이는 태풍 피해 등으로 물량이 적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상인들의 구매 의욕이 높았기 때문이다. </P><P> </P><P>강홍경 성산농협 과장은 “예년보다 출하시기가 한달가량 늦춰져 내년 1월 중순께 출하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출하량이 상당히 줄어든 형편이라 가격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심리가 높다”고 말했다. </P><P> </P><P><STRONG>◆값 예년보다 높아…전망 불투명</STRONG></P><P>요즘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당근 20㎏ 상품이 1만7,00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예년 이맘때보다 3,500원, 지난해보다는 5,500원 이상 높다. 이는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P><P> </P><P>하지만 물량 감소폭에 비하면 값이 크게 높지는 않다는 게 산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학교 방학으로 식자재 수요가 줄어든 데다 중국산 세척당근이 음식점 등의 고정수요처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게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P><P> </P><P>값 전망은 다소 불투명하다. 유진선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12~1월은 당근 소비의 비수기이고 예년에 비해 값이 높아 재고량이 잘 빠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값은 현 수준에서 소폭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P><P> </P><P>허상현 동화청과㈜ 경매차장은 “제주산 당근의 물량이 적어 예년보다 시세는 높을 것”이라면서 “1월 중순 이후엔 설 명절과 학교 개학 등으로 소비가 호전돼 값이 반등하겠지만 높은 기대심리로 출하를 미뤄 물량이 몰릴 경우엔 오히려 값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P><P> </P><P>여기에다 부산 하우스당근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출하시기도 매년 앞당겨지고 있어 제주산 당근값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P><P> <BR> </P><P> <BR> - 출처 : 농민신문('07.12.27)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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