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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철 맞은 봄동, 생산 줄었지만 소비 안돼 약보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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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11 | 조회수 | 2825 |
<P><STRONG>제철 맞은 봄동, 생산 줄었지만 소비 안돼 약보합 <BR> <BR></STRONG> <BR><STRONG>작황 및 값 전망</STRONG></P><P><BR>봄동이 제철을 맞았으나 값은 지난해만 못하다. 출하량이 한꺼번에 몰려 나오는 데다 경기부진 등의 여파로 소비가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봄동의 작황과 값 전망을 알아본다.</P><P> </P><P><STRONG>◆생산량 감소…밭떼기 값 높아</STRONG></P><P>작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나 생산량은 감소했다. 2006년 9월에 파종해 지난해 봄까지 출하한 봄동의 가격이 좋지 않아 전남 진도·완도·해남 등 주산지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P><P>전남 완도의 김은수씨(48·노화읍)는 “2006~2007년 봄동값이 생산비를 밑돌 정도로 낮아 재배면적이 줄었다”며 “9월 잦은 비로 파종시기를 놓친 농가들도 있어 전체적인 공급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로 인해 밭떼기값은 높게 형성됐다. 조이수 전남 진도 선진농협 상무는 “겨울 날씨가 춥고 물량이 적을 것이란 소문이 나면서 밭떼기가 파종 직후부터 시작됐다”면서 “가격도 1평(3.3㎡)당 2,000~2,200원, 비싼 것은 2,800원까지 거래돼 전년 대비 500~1,000원가량 높았다”고 말했다.</P><P> </P><P>9월에 장기간 비가 내려 파종은 단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경래씨(51·전남 목포시 영해동)는 “파종기에 날씨가 좋지 않아 시기가 뒤로 밀리면서 10월6~10일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며 “겨울 날씨가 춥지 않아 작물이 빨리 커 물량이 몰려 출하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P><P> </P><P><STRONG>◆출하량 늘고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STRONG></P><P>9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봄동 15㎏ 한상자는 평균 9,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전 평균값보다는 1,000원, 지난해보다는 1,250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P><P> </P><P>이는 하루 평균 반입량이 50t 안팎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10% 이상 많고 소비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윤씨(50·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는 “맛이 들어 소비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불황 영향인지 값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며 “한상자에 8,000~9,000원은 나와야 겨우 본전인데 5,000~6,000원대가 많아 출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P><P> </P><P>당분간 값은 현 수준의 시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설 대목에 임박해 소비가 소폭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김락주 한국청과㈜ 경매사는 “물량이 많고 지방 주문량이 적어 값이 반등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20일 전까지는 값이 1만원대 이하에서 형성되다 설에 다가가서는 소비 증가로 소폭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1.1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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