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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쌈채·양채류 소비 ‘꽁꽁’ … 예년 시세 밑돌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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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15 | 조회수 | 2538 |
<P><STRONG>쌈채·양채류 소비 ‘꽁꽁’ … 예년 시세 밑돌아 <BR></STRONG> </P><P><STRONG>‘적포기’ 상추 4㎏ 9,100원…브로콜리 등 값 반토막</STRONG></P><P><BR>쌈채와 양채류가 소비불황 늪에 빠져 있다.</P><P> </P><P>지난해 기름값 상승에 이어 최근 생활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요즘 상추·브로콜리 등 쌈채와 양채류값은 예년 시세를 밑돌고 있다. </P><P> </P><P>1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쌈채류의 대표품목인 〈적포기〉상추 4㎏ 상품 한상자는 평균 9,100원에 거래됐다. 예년 이맘때보다 43% 낮은 수준이다. 청경채는 5,450원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25%가량 낮게 판매됐다. 치커리 2㎏ 상품은 3,600원으로 예년보다 10% 낮았다. 깻잎 100속 상품은 예년 시세보다 5.5% 낮은 1만7,300원에 거래됐다.</P><P> </P><P>양채류값도 마찬가지다. 양상추 8㎏ 상품은 평균 8,000원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26% 낮은 수준에 판매됐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예년의 절반값 수준인 1만원, 9,500원에 거래됐다. 셀러리 10㎏ 상품은 7,400원으로 예년 시세보다 46% 낮았다. </P><P> </P><P>이처럼 쌈채·양채류값이 낮은 것은 식료품값·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들었기 때문이다. </P><P>정성욱 동화청과㈜ 경매과장은 “쌈채·양채류는 일식·고깃집·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소비가 많이 이뤄진다”며 “하지만 물가불안으로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소비자들이 외식 횟수 등을 줄여 음식점 수요가 감소한 게 값 하락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P><P> </P><P>잎채소류 전문 중도매인 장남수씨는 “경기침체로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 초에도 대목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았다”며 “보통 일주일에 3~4번씩 구매해가던 거래처들이 요즘에는 1~2번으로 줄어 매출액이 30~50% 정도 감소했다”고 말했다.</P><P> </P><P>당분간 쌈채·양채류 소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 지금 수준의 약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P><P> </P><P>한흥기 서울청과㈜ 경매차장은 “경기불안·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체감경기가 나빠져 소비자들이 외식 등 가계 지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라면서 “이 같은 기조로 인해 당분간 쌈채·양채류값은 반입물량이 소폭의 값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BR> </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1.15)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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