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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도표시제 도입‥올해 사과·배 등 5개품목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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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22 | 조회수 | 2599 |
<P><STRONG>당도표시제 도입‥올해 사과·배 등 5개품목 대상 <BR></STRONG></P><P><BR>일부 과일과 과채류에 당도 표시를 의무화하는 ‘당도표시 시범사업’이 사과·배 등 8개 품목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도입된다. 그러나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당도 표시제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 지적(본지 2007년 9월5일자 7면 보도)이 일면서 당초의 계획안보다 크게 약화된 수준이다. </P><P> </P><P>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산지의 비파괴 당도 선별·유통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당도 표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사과·배·감귤·복숭아·참외 등 5개 품목에 대해, 내년에는 단감·멜론·수박 등 3개 품목에 대해 당도표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올해 수확분과 지난해 수확해 저장 중인 것을 포함한다. </P><P> </P><P>농관원은 산지유통전문조직과 공동마케팅조직 중 비파괴 당도 선별을 위한 필수시설(선별장, 비파괴 당도 선별기 등)과 전담인력을 확보한 조직 가운데서 유통물량이 많고 당도 선별·표시비율이 높은 조직을 도별 1~3개씩 전국 15개 내외를 2월 말까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P><P> </P><P>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조직은 신청 품목의 연간 처리물량의 30% 이상을 자체 브랜드 포장재에 당도를 표시해 유통시켜야 한다. 대신 해당 취급품목의 공동출하사업비(공동선별비) 지원율을 기존보다 15%포인트 더 보조받는다. </P><P> </P><P>하지만 표시 수준은 당초 계획안보다 크게 약화됐다. ▲비파괴 당도 선별품 혹은 ▲○○브릭스(Brix) 이내 등 2가지 표시 유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포장재에 인쇄하거나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면 된다. 당도 선별 여부만을 나타내거나 당도의 최고치를 표시하는 수준으로 낮춰진 것이다. </P><P> </P><P>하지만 이는 이 제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의 보급률이 낮고 설사 선별기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기기의 정확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유통과정 중 당도의 변화폭이 큰 과일·과채류에 대해 당도 표시를 의무화할 경우 산지의 경쟁력을 스스로 낮추는 꼴이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P><P> </P><P>산지농협의 한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동선별비 지원을 많이 받으면 좋긴 하지만, 솔직히 현실성이 떨어지는 정책을 서류상으로 겨우 붙들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P><P><BR> <BR> - 출처 ; 농민신문('08.1.22) -</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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