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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 대목장 돌입…올해 시장 특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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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29 | 조회수 | 2158 |
<P><STRONG>설 대목장 돌입…올해 시장 특징은 <BR></STRONG> <BR> </P><P>초반 실적 호조 … 고급 과일세트등 ‘인기’</P><P><BR>소비지 시장은 26일부터 본격적인 설 대목장에 돌입한 형국이다. 평소 주말과 달리 대형마트마다 설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크게 붐벼 설 대목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28일 현재까지 나타난 올 설 대목장의 특징과 분위기 등을 점검해본다. </P><P> </P><P><STRONG>◆출발은 무난</STRONG></P><P>예년과 비교해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한 대형마트의 관계자는 “대목장 초반이라 속단하기는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소비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P><P> </P><P>농협유통센터들도 매출이 소폭 늘어나는 등 출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원일 농협유통 홍보팀장은 “농협유통의 경우 23일부터 27일까지의 택배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이 기간 동안의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29%나 증가한 상황”이라면서 “품목별로 보면 한우세트의 택배가 지난해 동기보다 33.5%나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곶감류와 과일류도 택배선물로 인기”라고 말했다. </P><P> </P><P><STRONG>◆선물세트 양극화 심화</STRONG></P><P>몇년간 지속된 선물세트 양극화 경향은 더욱 심화됐다. 백화점들은 ‘명품’ ‘명장’ ‘프리미엄’ 등의 수식어를 붙인 50만~100만원대의 최고급형 선물세트의 종류와 물량을 모두 늘리고 소위 ‘1%’ 고객 잡기에 나섰다. 대형마트들은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등 실속형 상품을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상품까지 확대하는 등 가격 잡기에 나섰다.</P><P> </P><P>특히 올해는 품목 내에서의 양극화도 두드러진다. 대형마트들은 정육의 경우 30만~40만원대 브랜드한우와 10만원대 실속형 정육세트를 동시에 판매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P><P> </P><P><STRONG>◆과일류, 프리미엄급으로 승부</STRONG></P><P>칼슘강화 사과세트, 고당도 배세트, 명품 사과·배 혼합세트 등 프리미엄급 과일세트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기획한 과일 선물세트는 대부분이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채워진 모습이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50여종의 과일 선물세트 중 일반 상품은 5종류 미만인 것으로 파악된다. </P><P> </P><P>프리미엄급 상품이 증가하면서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대도 2만~7만원대로 그 폭이 커졌다. 일반 상품은 2만~3만원, 프리미엄급은 4만~7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P><P> </P><P>한 유통업체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물용으로 일반 상품보다 프리미엄급 상품을 선호하는 데다 업체들이 과일 선물세트 가격을 ‘선물하기 좋은 가격대’인 4만~7만원으로 맞추다 보니 생긴 결과”라며 “이런 이유로 최근 과일 시세가 좋지 않은데도 선물세트의 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P><STRONG>◆도매시장 출하물량 급증</STRONG></P><P>도매시장은 21일부터 출하물량이 늘기 시작해 26일부터 대목장 분위기가 완연하다. 또 올해 과일의 생산량이 늘어서인지 현재 출하되는 물량은 전년 대비 15~2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천호진 농협구리공판장 경매차장은 “28일 이전만 해도 도매시장에 체화된 물량이 많은 등 소비가 부진했는데 28일부터는 소비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다”며 “사과는 특상품을 중심으로 소폭 반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P><P>한 중도매인은 “사과·배 등 과일류 가격이 예년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어 소비가 꾸준히 이뤄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P><P> </P><P><STRONG>◆막판에 고객 몰릴 듯</STRONG></P><P>대형마트들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올 설 대목의 절정으로 관측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선물용 택배 마감이 다음달 2~4일이고, 가정에서의 설 차례상 장보기도 2~3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침체로 올 설 대목의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일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다소 낙관하는 분위기다. 특히 농축산물의 경우 설 대목 선물용으로 각광받는 과일류의 가격이 예년보다 낮아 소비가 활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많다. </P><P> </P><P>이석규 구리청과 전무는 “과일류 가격이 예년보다 낮은 데다 최근 날씨까지 풀리면서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며 “예년 설 대목 수준의 소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P> <BR> <BR></P><P> - 출처 : 농민신문('07.1.29)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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