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배·단감, 품질 뚝…값도 뚝 무·배추 공급량 줄어 보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1-30 조회수 2446
<P><STRONG>배·단감, 품질 뚝…값도 뚝 무·배추 공급량 줄어 보합 </STRONG></P><P>&nbsp;</P><P><STRONG>설 농산물 유통 전망&nbsp;<BR>&nbsp;<BR></STRONG>&nbsp;&nbsp;<BR>내달 7일 설을 맞아 도매시장 농산물 반입이 증가하는 등 유통물량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과일류는 품질이 떨어져 설 성수기에도 예년의 수요와 가격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채소류의 경우 무와 오이·애호박은 높지만 다른 품목은 예년시세 또는 그 이하의 시세가 전망되며 품질 등급간 가격 편차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주요 농산물 유통을 전망해 봤다. </P><P>&nbsp;</P><P><STRONG>사과&nbsp; 특품 5kg 3만6000원…전년가격 밑돌아<BR>감귤&nbsp; 지난해 생산량 늘어 예년가격 회복 ‘감감’</STRONG></P><P><STRONG></STRONG>&nbsp;</P><P><STRONG>#과일류</STRONG></P><P>최대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있지만 과일 유통시장은 밝지 못하다. 지난해 성숙기에 잦은 비로 인해 품질이 떨어져 수요가 위축됐고, 더구나 생산량 증가로 공급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품질이 떨어지다보니 선물용 상품개발과 대형유통업체들의 수요가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일류는 큰 폭의 시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특품 등 고품질 과일은 공급이 부족해 고단가를 형성하고 있다. </P><P>&nbsp;</P><P><STRONG>▲사과</STRONG></P><P>사과(후지)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24일 가락시장 경매에서 15kg 상품 상자당 평균 4만1176원의 시세를 형성하며 7일 전인 18일 3만3796원보다 7000원 가량 올랐다. 주로 선물용이 되는 5kg 특품은 이날 2만1000~2만3000원에 거래됐다. 반면에 중하품의 경우에는 15kg 상자여도 2만5000원 이하에 거래되는 등 등급간 가격편차가 심하게 벌어졌다. 사과는 다른 과일 품목보다는 상품성은 양호하지만 지난해 주산지인 경북지역의 우박피해 등으로 고급품 물량이 줄었다. 이로 인해 5kg 특품 시세는 지난해 3만6000원보다 낮은 2만5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등 가격이 낮다.</P><P>&nbsp;</P><P><STRONG>▲배(신고)</STRONG></P><P>배는 예년과 비교해 30% 정도 시세가 낮다. 24일 가락시장에서 15kg 상품 상자당 평균가격이 2만2344원으로 지난 5년간 평균 3만2693원보다 무려 1만원 가량 낮다. 게다가 지난해 비대기와 수확기에 비가 자주 내려 수분함량이 높다보니 당도가 낮고 저장성 마저 떨어져 수요가 크게 둔화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설을 앞두고 있어도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 상순에는 15kg 상품 상자당 평균 2만5000원 이상에서 거래됐지만 24일에는 2만2344원으로 떨어진 것이다. 5kg 상품은 2만2000~2만8000원에 거래됐다.&nbsp; </P><P>&nbsp;</P><P><STRONG>▲단감</STRONG></P><P>단감은 지난해 생산량이 폭증해 바닥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시세도 큰 변동 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15kg 상품 상자당 2만3537원을 기록했는데 최근 7일간 이 시세 안팎에서 거래됐다. 특품의 경우에는 3만~3만5000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5만6000원보다 35~45% 가량 낮다.</P><P>&nbsp;</P><P><STRONG>▲감귤</STRONG></P><P>감귤은 24일 10kg 상품 상자당 8418원에 거래됐다. 4~5번과 특품은 1만2000원대를 형성하고 있고 중하품 시세는 언급하지 못할 정도로 낮은 상태이다. 그나마 상품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중반까지 10kg 상품 상자당 평균시세가 6000원 이하로 떨어진 이후 현재는 8000원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생산량이 64만톤으로 전년대비 15%나 증가해 예년가격으로 회복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BR></P><P><STRONG>곶감&nbsp; 반건시 소비 주도…지난해보다 ‘높은 값’</STRONG></P><P><STRONG>밤&nbsp;&nbsp; 최고품 kg당 4000~5000원선 형성할 듯</STRONG></P><P><STRONG></STRONG>&nbsp;</P><P><STRONG>#특작류</STRONG></P><P>수삼은 설 선물용 수요가 많아 대편과 중편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수기가 지난 내달부터는 하락세로 전망된다. 밤은 명절수요가 많은 대과 물량이 줄어 품위간 가격편차가 심하고, 곶감은 반건시 상품이 소비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도 지난해보다 높다.&nbsp; </P><P>&nbsp;</P><P><STRONG>▲수삼</STRONG></P><P>수삼은 최근 경작면적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상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약 15% 이상 늘어난 1만5500톤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수삼 경매가 실시되는 가락시장에서는 지난 22일 화요일부터 명절을 맞은 수삼장세가 가동되기 시작해 25일 금요일 들어 가장 활발한 매기가 형성되고 있다.</P><P>이달 중반까지만 해도 대편 수삼을 기준으로 채당 2만9000~3만원을 형성했으나 지난 22일에는 3만1500원~2만2500원에 거래됐으며 특대 또한 전주보다 3000~4000원 오른 3만5000원 내외를 기록한 것이다.</P><P>&nbsp;</P><P>특히 명절을 맞아 선물용 수요가 높은 대편과 중편이 보합세를 형성했으며 황토계열 수삼 소비 선호도가 높아졌다. 수삼은 중매인들이 경매를 통해 구입 후 따로 포장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지난 22ㆍ25일과 오는 29일 실시되는 경매가 명절 최대 소비 특수가 될 것을 보이며 내달부터는 서서히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nbsp;&nbsp;&nbsp;&nbsp; </P><P>&nbsp;</P><P><STRONG>▲곶감</STRONG></P><P>올해는 반건시 상품이 전반적인 곶감 소비를 주도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곶감의 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접당 5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기술의 향상으로 전반적인 상품성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P><P>올 겨울 습하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조과정에서 특상품 공급 비중은 예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BR>지난해 연말을 기해 설 명절을 겨냥한 상품성 좋은 중국산 곶감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여서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0% 낮은 5kg 한 상자에 2만 원선이 형성되고 있다.&nbsp; </P><P>&nbsp;</P><P><STRONG>▲밤·대추</STRONG></P><P>밤은 전년도 생산량은 다소 늘었으나 명절 수요가 높은 대과 결실률이 떨어진데다 저장 과정에서 손상비중 또한 높아져 품위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품의 경우 kg당 4000~5000원선, 평균적으로 2500~3000원이 예상된다.</P><P>대추는 전년도 수확량과 저장량이 지난 2006년과 대비해 각각 60%, 30%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건대추의 특상품 기준 거래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 kg당 7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P><STRONG></STRONG>&nbsp;</P><P><STRONG>애호박&nbsp; 공급 줄고 내달 초 수요증가 전망 ‘강보합’<BR>버&nbsp;&nbsp; 섯&nbsp; 새송이 2kg 1만원·표고 4kg 2만5000원 예상</STRONG></P><P><STRONG></STRONG>&nbsp;</P><P><STRONG>#채소류</STRONG></P><P><STRONG>▲무·배추</STRONG></P><P>이번 설 무·배추 시장은 공급량은 예년에 비해 10% 수준에서 소폭 감소하고 시세는 보합세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P><P>설 연휴를 열흘 앞둔 지난 25일 가락시장의 무&#44199;蛙?시장은 잦은 눈과 강추위로 산지 작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공급물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배추는 10kg 상품 한망에 평균 3400원선을 형성했으며 무는 18kg 한 포대에 최고 1만1150원, 평균 1만440원을 형성했다. 본격적인 설 수요는 오는 28일 전후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P><P>&nbsp;</P><P>올해 배추는 성장기 흐린 날씨로 인해 결구가 지연되면서 상품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명절 탕·국거리용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배추의 특상품은 5000원 내외가 예상되며 무는 전라도 지역의 물량이 일찍 소진, 현재 95% 이상이 제주산 월동 무로 대체되고 있어 꾸준히 1만 원대 이상의 높은 가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nbsp;&nbsp; </P><P>&nbsp;</P><P><STRONG>▲애호박·오이</STRONG></P><P>애호박과 오이는 공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 강보합세가 기대된다. <BR>유가 부담으로 일부 과채 생산농가들이 작목을 애호박으로 전환 하면서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나 일조량과 일조일수가 부족해 실제 작황은 저조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눈, 비 등 기상악화까지 겹쳐 오이는 공급물량이 예년대비 20% 이상 떨어질 정도로 공급 부족이 두드러진다. 현재 애호박은 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오이는 경북 상주와 충남·전라도 고흥 등지에서 출하되고 있다.</P><P>&nbsp;</P><P>지난 25일 가락시장에서는 애호박이 20개들이 상품 한 상자에 평균 2만5450원에 거래됐고, 오이는 백다다기 100개 상품 기준으로 평균 4만6400원선에 거래됐다. 애호박과 오이는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내달 초부터 수요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며 가격은 고품위 상품을 중심으로 애호박이 3만원, 오이는 5~6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P>&nbsp;</P><P><STRONG>▲버섯</STRONG></P><P>한동안 약세에 머물던 버섯류는 표고버섯&#44194;읖만&#52739;새송이 등 명절 성수품목을 중심으로 지난주부터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새송이는 지난 24일 현재 2kg 상품 한 상자에 평균 8050원선으로 전년대비 18%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고 느타리는 같은 중량 상품 기준 평균 9150원, 생표고는 평균 2만6470원을 형성했다.</P><P>&nbsp;</P><P>버섯류는 대부분 산지의 작황부진으로 현재 시장 출하량이 예년대비 5~10%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매기 또한 크게 위축된 상태라 설 명절 직전까지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다 내달 3~5일 사이 반짝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P><P>&nbsp;</P><P>예상 거래가격은 새송이가 2kg 상품 기준으로 1만원 내외, 느타리의 경우 평균가는 1만원선에 그치나 고품위 균상 재배상품은 2만5000원 이상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P><P>&nbsp;</P><P>표고버섯 또한 4kg 상품에 평균 2만5000원선을 이룰 것으로 보이나 특상품은 5~6만원 이상 거래될 전망이다. 팽이는 대형유통업체의 직매입 비중이 높아 도매시장 가격은 봉지당 20원 수준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 <BR>&nbsp;</P><P>&nbsp;</P><P>&nbs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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