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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비 기대하던 오렌지 예상밖 고전‥국산과일 “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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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2-11 | 조회수 | 2071 |
<P><STRONG>소비 기대하던 오렌지 예상밖 고전‥국산과일 “휴 ~” <BR> </STRONG></P><P> </P><P>오렌지시장이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크게 벗어난 결과다.</P><P> </P><P>올해 들어 대형마트들의 오렌지 매출은 너나없이 역조를 기록하고 있다. 업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올 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0%까지 줄었다. 당초 오렌지 주 수출국인 미국 현지의 작황이 좋아 당도가 평년보다 1~2브릭스 높고 가격도 20%가량 낮아진 만큼 오렌지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P><P> </P><P>수입량도 줄었다. 올 1월 오렌지 수입량은 9,583t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30%가량 감소했다. 200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1월 수입량이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P><P> </P><P>이 같은 상황은 감귤가격과 사과·배 등 국내산 과일값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렌지와 대체소비 관계에 있는 감귤값이 싸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오렌지 대신 감귤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국내산 감귤가격은 도매 기준 10㎏ 중품 한상자가 6,000~7,000원으로 표준가격의 절반 수준이다.</P><P> </P><P>감귤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판촉 전략도 한몫했다는 지적이다.</P><P> </P><P>한 대형마트의 관계자는 “연중 과일 매출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감귤에서 매출을 내지 못하면 과일부문에서 역조가 나기 때문에 감귤 판매에 전력할 수밖에 없다”며 “매출을 높이기 위해 한달 내내 할인행사를 계속하자 고객이 오렌지보다 감귤로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처럼 오렌지시장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오렌지 본격 출하로 피해가 예상됐던 국내산 과일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P><P> </P><P>한 유통업체의 관계자는 “오렌지는 감귤뿐 아니라 사과·배 등 저장과일 소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품목”이라며 “올해는 오렌지 소비가 주춤한 데다 저장과일가격도 예년보다 낮아 오렌지로 인한 타격은 예상보다 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2.1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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