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첫선 보인 수입 단호박 ‘초강세’&nbsp;<BR></STRONG>&nbsp;&nbsp;<BR></P><P>국산 단호박이 공급량 감소 속에 강세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처음으로 소비 시장에 유입되기 시작한 수입 단호박 또한 바통을 이어받아 초반부터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P><P>지난 31일 가락시장에는 뉴질랜드산 단호박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상장 경매됐다. <BR></P><P>국내 단호박 시장의 꾸준한 확대 속에 가장 많은 소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단호박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597톤이 수입, 지난해 동기 1011톤이 수입된 것에 비해 초반 수입량은 약 40% 줄어들었다. 국내산 공급 또한 예년보다 20% 가량 감소해 현재 전반적인 단호박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P><P>&nbsp;</P><P><STRONG>뉴질랜드산 첫 상장경매…8kg 1만8000원<BR>건강식품으로 부상…국산 고가행진 영향</STRONG></P><P>&nbsp;</P><P>이에 따라 지난 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형성된 단호박 가격은 국산이 8kg 한망에 2만3000원, 뉴질랜드산이 1만8000원 내외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P><P>&nbsp;</P><P>실제로 단호박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하면서 가정용 소비는 물론 외식업체의 대량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P><P>&nbsp;</P><P>특히 죽 전문 판매업체들이 기존의 늙은 호박을 대신해 당도가 강한 단호박을 호박죽의 주원료로 선호함에 따라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한 단호박 대량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현상으로 지난해까지 10kg당 1만원 이상 거래되던 늙은 호박은 올해 도매시장 시세가 7000~800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P><P>&nbsp;</P><P>단호박은 설 명절로 인해 이달 초반까지는 본격적인 소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국산과 수입산이 모두 공급이 감소한 상태여서 당분간은 예년 보다 높은 수준의 시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P><P>&nbsp;</P><P>농협가락공판장 반선준 경매과장은 “국산 단호박 가격이 높을수록 수입 단호박의 거래가도 높아지게 마련인데 올해는 국내산 시세가 워낙 높아 뉴질랜드산이 공급과 동시에 초고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매기가 활성화된 것은 아니지만 외식업체의 수요가 꾸준한데다 유통량이 적어 한동안은 고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R>&nbsp;</P><P>&nbsp;</P><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