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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수입 꽃 쏟아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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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2-21 | 조회수 | 2788 |
<P><STRONG>수입 꽃 쏟아진다</STRONG> <BR> </P><P><STRONG>작년동기대비 장미 176%·국화 348% ↑<BR>성수기 맞은 국내화훼시장 ‘먹구름’ 잔뜩</STRONG></P><P> </P><P>국립식물검역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에 반입된 수입 절화는 장미가 중국산 8만9050개 등 총 9만4060개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된 3만4046개보다 무려 176% 늘어난 수치다.</P><P> </P><P>국화의 경우 지난해 12만8570개에서 올해 62만830개로 총 348% 증가했고, 카네이션 또한 벌써부터 지난해 동기보다 179% 늘어난 77만3625개가 수입됐다.</P><P> </P><P>이밖에 지난해 동기에는 수입되지 않았던 칼라와 프리지어도 올해 각각 1140개, 300개가 반입됐고, 기타절화는 수입부적합판정으로 폐기된 양을 제외하고 17만6650개가 들어와 전년 동기대비 2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P><P> </P><P>이같은 외국산 꽃들의 수입 확대는 국내 화훼 농가들에게 고스란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P><P> </P><P>유사도매시장으로 주로 유통되는 외국산 꽃은 원산지 표기 관리가 부실할 뿐 아니라 국내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신선도 등이 하락해 전체 꽃시장의 시세 동반 하락을 야기하는 것이다.</P><P> </P><P>농가들은 여기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병충해들이 근래 들어 그 종류와 피해 정도가 심각해지는 것으로 볼 때 외국산 꽃의 수입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P><P> </P><P>경기도 내 한 절화생산농민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응애 종류나 바이러스 등이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아무래도 수입 꽃을 통해 들어와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한 후 나타나지 않았나 의심된다”고 말했다.</P><P> </P><P>외국산 꽃으로 인한 이같은 문제들에 대해 농민들은 외국산 절화의 수입이 국내 화훼 소비 성수기인 연 상반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꽃의 소비 시즌을 하반기로 분산시켜 국내 꽃시장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P> </P><P>고양시 장미생산자연합회 정찬덕 회장은 “2~3월 졸업·입학식이나 5월 스승의 날 등 상반기에 집중돼 있는 행사들은 하반기로 분산하면 농민들은 겨울철 유가부담을 줄일 수 있고, 또 외국산 꽃도 유통 환경이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반입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생산비 절감은 결국 소매가격에도 영향을 줘 우수한 국내산 꽃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BR> </P><P> </P><P><BR>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8.2.2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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