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전통장류, 세계로 뻗어간다 </STRONG></P><P><BR><STRONG>지난해 된장·간장 등 3193만달러 수출…전년비 8.3% 늘어 <BR>&nbsp;<BR></STRONG>&nbsp; <BR>전통장류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통계자료(<A href="http://www.kati.net">www.kati.net</A>)에 따르면 지난해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장류 수출액은 3193만3082달러로 2006년 수출액인 2947만8817달러에 비해 8.3% 성장했다.</P><P>&nbsp;</P><P>정부와 업계에서는 간장과 된장이 10% 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나타낸 것은 한국음식의 기본인 장류에 대한 국제적 선호도가 높아져 한식세계화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P><P>&nbsp;</P><P>품목별로는 간장이 지난해 2006년 대비 16.3% 성장해 1068만890달러, 된장이 13.4% 성장한 1014만6730달러를 수출했다. 고추장은 2.2% 수출이 감소해 1110만5462달러를 수출했다.</P><P>&nbsp;</P><P>연도별 장류 수출금액 성장률을 보면 꾸준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간장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2002년 37.8%, 2003년 2.9%, 2004년 25%, 2005년 5.5%, 2006년 23.1%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된장은 2002년 1.2%, 2003년 60.7%, 2004년 7.3%, 2005년 77.6%, 2006년 15.3%, 2007년 13.4% 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한편 고추장은 2002년 15.7% 감소, 2003년 26.3%, 2004년 31.2%, 2005년 16.2%의 성장세를 보이다가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5.5%, 2.2%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P><P>&nbsp;</P><P>김동현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연구실장은 “국내 식품시장 포화로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개척해 수출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며 “특히 양조간장의 경우 냄새나 매운맛 등이 없어서 외국인에게도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다른 장류에 비해 수출 증가가 눈에 띌 정도”라고 말했다.</P><P>&nbsp;</P><P>간장 업계 1위인 샘표식품은 2004년 3월 첫 러시아 수출을 시작한 이래 2006년 10월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하고 2007년 상반기에 300만병을 넘어서 올해는 500만병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콩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콩을 원료로 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어 간장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BR>&nbsp;</P><P>&nbsp;</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