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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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자재값 올라 단체급식 품질 ‘비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2-28 조회수 2477
<P><STRONG>식자재값 올라 단체급식 품질 ‘비상’&nbsp;<BR>&nbsp;&nbsp;<BR></STRONG>&nbsp;&nbsp;<BR><STRONG>납품단가 조정 곤란…우리 농산물 소비위축 우려</STRONG></P><P><BR>식자재값이 크게 오르면서 단체급식의 품질 저하가 우려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P><P>&nbsp;</P><P>단체급식 및 식자재 업체들에 따르면 밀과 콩·설탕·분유 등 식품 원료 농산물값이 지난해 이후 급등해 학교 등 단체급식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P><P>&nbsp;</P><P>대형 급식업체의 한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경우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의 비율을 50대 50으로 보고 있는데 올해 들어 가공식품의 값이 50% 이상 인상돼 납품단가를 맞추기가 매우 곤혹스럽다”고 말했다.</P><P>&nbsp;</P><P>학교급식은 1개월~1년 단위로 계약에 묶여 있어 납품단가를 조정하기 곤란한 데다 재계약할 때도 단가 인상이 어렵다는 것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들은 최저가 입찰을 통해 급식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도 예산 확보와 학부모 부담 등의 이유로 단가 인상을 반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P>&nbsp;</P><P>게다가 낮은 값에도 공급하겠다는 영세 식자재 업체들이 난립해 현재 한끼당 2,500~2,800원에 묶인 급식비를 인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P><P>&nbsp;</P><P>문제는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가공식품의 값이 오른 만큼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때 품질이 낮거나 수입한 농산물을 선택해 비용을 낮추게 된다는 것이다. </P><P>&nbsp;</P><P>이에 대해 교육청들은 급식비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심의해 결정하는 사항인 만큼 개입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P><P>&nbsp;</P><P>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소비 위축과 학생들의 급식 기피, 위생 위협 등을 야기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올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반드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이다. </P><P>&nbsp;<BR>&nbsp;<BR>&nbsp;</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농민신문('08.2.28)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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