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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학교급식시장 재개… ‘봄날 맞은’ 채소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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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3-03 | 조회수 | 2299 |
<P><STRONG>학교급식시장 재개… ‘봄날 맞은’ 채소시장 </STRONG></P><P><BR><STRONG>엽채류 중심 가격 상승·버섯류도 5~10% 올라</STRONG> <BR> <BR> <BR>학교급식 시장이 재개되면서 겨울철 움츠러들었던 채소 유통 시장에 산뜻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P><P>최근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짧은 봄방학이 마무리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채소 시장도 학교 급식 재가동에 따른 영향으로 덩달아 활발한 매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P><P> </P><P>지난달 말을 기해 가락시장 등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학교 급식에서 선호되는 엽채류 중심의 주요 채소품목들이 일제히 거래가 활발해지고, 시세가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장세 호조현상이 나타났다.</P><P> </P><P>지난 28일 가락시장의 경우 시금치가 400g 상품 한 단에 평균 608원에 거래 일주일 전보다 25% 반등했다. 부추도 150g 상품 한 단이 2300원에 주거래되면서 전주대비 14.5% 높아졌으며 돗나물 등도 4kg 상품 한 상자가 4200원대로 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P><P> </P><P>느타리와 새송이, 양송이 등 버섯류 또한 5~10%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 학교급식 시장의 인기 품목임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P><P> </P><P>이처럼 주요 채소류가 학교급식 시장의 재개와 맞물려 본격적인 오름세를 형성함에 따라 다른 채소류들도 장세에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P><P> </P><P>유통전문가들은 이달 초중순 이후 완연한 봄기운 형성과 함께 채소시장 수급이 더욱 원활해지고 본격적인 시세 반등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P> </P><P>한국청과 김재웅 본부장은 “겨울방학과 경기 위축으로 풋고추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겨울철 약세장이 형성됐던 채소 시장이 학교급식 재가동과 함께 반등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엽채류 중심의 거래 활성화가 기대되며 기온이 보다 상승하면 상품성도 한층 개선돼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P><P> </P><P> </P><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8.3.3)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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