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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귤류시장 전반적 침체…‘한라봉’만 체면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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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3-18 | 조회수 | 2232 |
<P><STRONG>감귤류시장 전반적 침체…‘한라봉’만 체면유지 <BR></STRONG> </P><P><STRONG>감귤 소비부진 10㎏ 1만원 안팎</STRONG></P><P><BR>감귤·오렌지 등 감귤류시장이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격 약세에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대형마트들의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역조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와중에 〈한라봉〉만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감귤류 장세를 분석한다.</P><P> </P><P><STRONG>◆전반적인 가격약세</STRONG></P><P>감귤·오렌지·〈한라봉〉 등 모든 감귤류의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노지감귤의 경우 상품 10㎏ 한상자 도매가격이 1만원 안팎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이고 비가림감귤도 상품 5㎏ 한상자가 9,000원 정도로 예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P><P> </P><P>〈한라봉〉은 상품 3㎏ 한상자의 가락시장 거래가격이 1만6,000~1만8,000원으로 표준가격에 비해 2,000~4,000원 낮다. 수입 오렌지는 상품 18㎏ 한상자가 3만~3만4,000원에 거래돼 예년에 비해 2,000~6,000원 낮은 값에 팔리고 있다.</P><P> </P><P>천호진 농협가락공판장 차장은 “산지의 작황이 좋아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격약세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P><P> </P><P><STRONG>◆감귤은 물론 오렌지도 안 팔려</STRONG></P><P>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감귤은 당도가 떨어지면서 소비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이 지난해 12월 이후 2~3개월 동안 지속적인 할인행사를 벌였지만 매출 역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P><P> </P><P>수입 과일의 대명사로서 감귤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히던 오렌지도 소비부진에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감귤값이 워낙 싸다보니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오렌지보다 감귤을 선택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수입량도 감소해 올 2월 수입량이 1만4,323t으로 2006년 2월에 비해 25%나 줄었다. 대형마트들의 지난달까지의 오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역조를 기록하기도 했다.</P><P> </P><P>한 대형마트의 관계자는 “3월 들어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면서 오렌지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면서도 “1~2월 매출 역조가 워낙 심해서 잘해봐야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P><P> </P><P><STRONG>◆〈한라봉〉만 선전</STRONG></P><P>생산량 증가와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비 증가로 선전하고 있는 유일한 품종이다. 실제로 2월까지 제주를 빠져나간 〈한라봉〉은 8,5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0t 많은 물량이다. 이는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맛이 떨어진 감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있고 이미지도 고급스러운 〈한라봉〉으로 소비가 옮겨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P><P> </P><P>윤재춘 제주농협지역본부 감귤팀 과장은 “특히 2월 설 기간 동안 선물용 상품 판매가 많았다”며 “가격약세라지만 감귤이나 오렌지에 비해서는 여전히 값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고급스러워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P><P> <BR> </P><P> </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3.18)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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