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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중분석-국내산 햇과일 시장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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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3-24 | 조회수 | 2594 |
<P><STRONG>집중분석-국내산 햇과일 시장 동향</STRONG> <BR> <BR><STRONG>출하량 아직 미미 … 수입과일 활개</STRONG></P><P><BR>설 이후 국내산 과일시장이 주춤한 틈을 타 수입 과일이 활개를 치고 있다. 과일 소비가 저장과일에서 햇과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지만 국내산 햇과일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그 틈새를 수입 과일이 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최근 과일장을 분석해본다.</P><P> </P><P><STRONG>◆국내산 햇과일, 생산이 수요를 못 따라가</STRONG></P><P>3월 과일장을 주도하는 품목은 딸기·참외·토마토 등 햇과일이지만 딸기를 제외하곤 어느 것도 제몫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외는 생산량이 부족하고 토마토는 소비가 부진하다. 일부 시장과 대형마트 관계자들로부터 딸기 말고는 팔 상품이 없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특히 참외의 부진이 과일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P><P> </P><P>고길석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부장은 “참외 하루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날도 있다”며 “주산지인 경북 성주지역에서 날씨 영향으로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데다 최근에는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 성장이 더딘 것이 물량 부족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P><P> </P><P>게다가 햇과일은 아니지만 연중 꾸준한 소비를 보이던 사과·배 등 기본 품목들마저도 당도저하 등을 이유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면서 국내산 과일은 이래저래 설 자리가 줄어든 상황이다.</P><P> </P><P><STRONG>◆틈새 파고든 수입 과일 활개</STRONG></P><P>국내산 과일이 주춤한 틈을 수입 과일이 채우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들은 오렌지·칠레산 포도·자몽 등 수입 과일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빅3가 모두 2주 넘게 오렌지의 전단지 행사를 계속하고 있고, 최근 1주일 사이에는 칠레산 〈레드글로브〉 포도 할인행사도 시작했다. </P><P> </P><P>행사가 본격화되면서 대형마트의 과일 매장은 3분의 2가 수입 과일로 채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딸기와 사과·비가림 감귤을 제외한 국내산 과일은 구색용으로 자리잡고 있을 뿐이다.</P><P> </P><P>이강철 이마트 분당점 팀장은 “이 시기에는 국내산 햇과일 생산량이 어느 정도 돼야 하는데 참외의 경우 물량도 없고 상품도 소과가 대부분이어서 판촉하기에 애로가 있다”며 “결국 수입 과일 쪽에 힘을 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P> </P><P><STRONG>◆4월 초까지 이어질 듯</STRONG></P><P>참외 생산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할 때까지 지금의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4월 참외 출하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박도 4월 이후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기 때문에 4월 초에는 국내산 과일장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이다.</P><P> </P><P>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2~3월 부진했던 참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거나 초출하를 시작하는 수박에 대해 판매경쟁을 벌일 공산이 커 국내산 과일장이 지금보다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수입 과일 맛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얼마나 되돌릴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P><P> <BR> <BR></P><P> - 출처 : 농민신문('08.3.24)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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