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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인큐베이터 오이, 소비자 외면 ‘역사 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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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3-24 | 조회수 | 2887 |
<P><STRONG>인큐베이터 오이, 소비자 외면 ‘역사 속으로…’ <BR> <BR></STRONG> <BR>농산물 판매 타산지석 삼아야</P><P><BR>인큐베이터 오이가 소비자의 외면 속에 농산물시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P><P> </P><P>인큐베이터 오이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신기술로 인식되며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천안 등 전국 주산지들이 모두 생산에 참여했으나, 현재는 가락시장은 물론 유통업체 등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P><P> </P><P>이에 대해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인큐베이터 오이가 소비지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P><P> </P><P>당시 어린 오이 때 비닐봉지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오이는 곡과 발생이 적은 데다 농약이 열매에 묻지 않고, 낱개 판매가 용이하다는 점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생산농가들은 농산물의 소포장화 추세에 따라 낱개 포장이면서, 상대적으로 농약에 안전한 인큐베이터 오이가 유통을 주도할 것으로 굳게 믿었다.</P><P> </P><P>그러나 오이는 가정에서도 한번에 여러 개를 소비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부들은 낱개 포장이 오히려 불편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다른 소비처인 음식점의 경우 비닐을 제거하는 데 일손이 크게 늘어난다는 이유로 외면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오이를 낱개로 판매했을 때 매출액 감소를 우려해 취급을 꺼린 것도 실패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P><P> </P><P>이와 함께 소비자들을 상대로 농약에 안전하다는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도 인큐베이터 오이의 실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P><P> </P><P>가락시장의 한 경매사는 “인큐베이터 오이의 실패는 소비지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란 점에서, 추후 농산물 유통을 개선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P><P> <BR> </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3.24)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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