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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비부진 영향, 잎채소류 약세장 지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3-25 조회수 2421
<P><STRONG>소비부진 영향, 잎채소류 약세장 지속 <BR>&nbsp; <BR>외식 등 수요 줄어 … 적상추 상품 4㎏ 한상자 4,000원 선</STRONG></P><P><BR>잎채소류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추·양상추·깻잎 등 대부분의 잎채소류가 예년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시세를 기록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P><P>&nbsp;</P><P>특히 상추의 경우 올해 들어 내내 ‘바닥’이라고 표현될 만큼 좋지 않은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최근 거래되는 가격이 적상추의 경우 상품 4㎏ 한상자가 4,000원 선으로 예년 시세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P><P>&nbsp;</P><P>양상추는 상품 8㎏ 한상자가 6,000~7,000원에 거래돼 표준가격에 비해 2,000~3,000원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깻잎은 상품 100속 한상자가 9,000~1만원으로 예년보다 2,000원 정도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잎채소류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P><P>&nbsp;</P><P>이처럼 잎채소류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소비가 줄어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잎채소류는 다른 채소와 달리 가정 소비보다는 급식이나 식당 등 식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큰데 최근 물가 불안으로 외식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비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P><P>&nbsp;</P><P>게다가 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출하량이 전달에 비해 10~20% 늘어나면서 가격 약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P><P>&nbsp;</P><P>신재춘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팀장은 “선거까지 앞두고 있어서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잎채소류의 성장이 좋아진 데다 외국인 고정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작업을 쉬지도 못하는 상황이어서 출하량까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큰 변인이 없는 한 4월 말까지는 현재 시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BR>&nbsp;<BR>&nbsp;</P><P>&nbsp;<BR>&nbsp;</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농민신문('08.3.2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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