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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눈에 보는 시세-청피망, 외식업체 불황 직격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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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07 | 조회수 | 2463 |
<P><STRONG>한눈에 보는 시세-청피망, 외식업체 불황 직격탄 <BR> </STRONG></P><P><STRONG>… 10㎏ 1만7천원선</STRONG></P><P><BR>청피망값이 맥을 못추고 있다.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초약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P><P> </P><P>최근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청피망값은 상품 10㎏ 한상자당 1만6,000~1만8,000원이다. 지난해 이맘때 가격이 4만원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고 표준가격인 2만5,000원대에 비해서도 7,000~9,000원 낮은 가격이다.</P><P> </P><P>한달 전까지만 해도 4만원 안팎이던 것이 3월10일께 급락세를 보인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P><P> </P><P>이 같은 약세 행진은 청피망의 주 소비처인 피자업체 등 외식업체의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유명 피자체인점 등 피자업체들이 산지직거래 등 가락시장을 통하지 않고 청피망을 구매하거나 일부는 수입 상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가락시장의 판로가 줄었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나 밀가루·치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외식업체들이 불황을 겪고 있는 것도 청피망 수요 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됐다.</P><P> </P><P>이동혁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차장은 “유명 외식업체에 청피망을 납품하던 한 중도매인이 올해는 납품을 하지 않는 등 식자재 공급처가 많이 줄어든 것이 가격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새로운 판로가 생기지 않는 한 약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BR> <BR> </P><P> </P><P> - 출처 : 농민신문('08.4.7)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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