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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업체 할인행사에 농산물값 일시적 가격 등락 거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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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14 | 조회수 | 2515 |
<P><STRONG>업체 할인행사에 농산물값 일시적 가격 등락 거듭 <BR> <BR>행사물량 확보로 일시적 가격 등락 거듭</STRONG></P><P><BR>농산물 시세가 대형마트 할인행사에 좌우되는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의 농산물가격이 수급이나 소비보다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 여부에 따라 등락이 결정되는 상황이 품목에 관계없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P><P> </P><P>방울토마토의 경우 3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상품 5㎏ 한상자당 1만2,000~1만3,000원대로 예년에 비해 3,000~4,000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지만 4월 첫주 들어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들어가자 하루 사이에 2만원대로 급등했다. </P><P> </P><P>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도매인들이 행사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가격은 3~4일 유지되다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P><P> </P><P>딸기도 마찬가지다. 상품 2㎏ 한상자당 1만2,000원대를 오가던 〈육보〉 가격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시작된 4월 첫주에 1만5,000원대로 훌쩍 올랐다가 행사 이후에는 다시 1만2,000~1만3,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양파·감자 등 다른 품목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P><P> </P><P>심지어 경매사들도 담당 품목의 시장 반입 물량이나 시세 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P><P> </P><P>이 같은 현상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대형마트의 행사를 통해 부진했던 농산물의 소비도 촉진하고 일시적이나마 가격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가 하면 행사 때 급등했던 가격이 행사 이후에는 급락하는 등 시세불안이 야기돼 부정적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P><P> </P><P>한 농산물 유통 전문가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대형마트들이 시세를 좌우할 만큼 강력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산지가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대응력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P><P> <BR> <BR></P><P> - 출처 : 농민신문('08.4.14)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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