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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락시장, 다듬지 않은 배추 반입 거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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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16 | 조회수 | 2900 |
<P><STRONG>가락시장, 다듬지 않은 배추 반입 거절 <BR></STRONG> <BR>저장배추 100여t 회송·불락사태 빚어져</P><P><BR>가락시장에 다듬지 않은 채 출하된 배추가 대량 회송되거나 불락 처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P><P> </P><P>13일 밤 가락시장에서는 시장 반입 물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100여t(5t 트럭 20대)의 저장배추가 상장되지 않고 회송되거나 경매에서 낙찰되지 않는 사태가 빚어졌다. </P><P> </P><P>특히 산지에서 다듬기 작업을 하지 않은 배추는 상품성에 관계없이 모두 낙찰되지 않으면서 출하주들의 강한 반발을 샀고, 한때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기까지 했다.</P><P> </P><P>이 같은 상황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법인·중도매인이 이번 주부터 산지에서 재작업을 통해 짓무른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저장배추는 가락시장 반입을 금지키로 하면서 촉발됐다. </P><P> </P><P>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배추의 짓무름 현상이 많아지자 시장 내에서 다듬기가 재개될 것을 우려한 공사가 지난 11일 법인·중도매인과 협의를 통해 산지에 재작업을 거친 배추만 출하해줄 것을 요청했고, 13일 밤 경매부터 재작업을 하지 않은 배추를 회송 처리하기 시작한 것이다.</P><P> </P><P>특히 이날 재작업을 하지 않은 것 중 일부가 상장되기는 했지만 중도매인들이 응찰하지 않아 결국 재작업을 하지 않은 출하품 전체가 판매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P><P> </P><P>한 배추 중도매인은 “짓무른 겉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인들은 어떤 식으로든 다듬기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시장 내에서는 불가능한 만큼 산지에서 확실하게 재작업을 하지 않은 물건은 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P><P> </P><P>이에 대해 김진섭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연합회 서울·경기지회 부회장은 “다듬지 않으면 안될 만큼 문제가 많은 상품은 회송해도 좋지만 상태가 좋은데도 재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회송하거나 아예 응찰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차제에 저장배추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시장 내 다듬기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P><P> </P><P>공사의 관계자는 “시장 내 다듬기 금지는 이미 법인·중도매인·출하주 모두와 합의된 사항”이라며 “산지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준 만큼 원칙대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BR> <BR> <BR></P><P> </P><P> - 출처 : 농민신문('08.4.16)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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