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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중분석-5월 특수 맞은 꽃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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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5-06 | 조회수 | 2449 |
<P><STRONG>집중분석-5월 특수 맞은 꽃시장</STRONG> <BR> </P><P><STRONG>수입 카네이션 풀리면서 값 추락</STRONG></P><P><BR>가정의 달인 5월은 연중 최고의 꽃 성수기다. 어버이날(8일)부터 석가탄신일(12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줄줄이 이어진 각종 기념일에다 결혼철이 겹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5월은 카네이션 등 주요 꽃 수입이 급증, 자칫 수입 꽃 잔치가 될 우려도 있어 화훼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P><P> </P><P><STRONG>◆카네이션 수입 ‘봇물, 국내 재배도 늘어</STRONG></P><P>최대 성수품목인 카네이션의 경우 올 1~4월 수입량은 1,224만여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 166만여본보다 6배이상 늘었다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집계다. 이 가운데 5월 성수기를 노린 4월 중 수입량은 971만본으로 전년 동기 67만8,000본보다 무려 13배나 급증했다. </P><P>이러한 수입 꽃 홍수 속에 국내 카네이션 재배도 지난해 값이 높았던 영향으로 스프레이 계통은 15~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탠다드 계통의 유색 카네이션은 재배가 적정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P> </P><P><STRONG>◆우려되는 가격 불안정</STRONG></P><P>2일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 카네이션 평균 경락값은 4,100~4,600원으로 2~3일 전의 절반 이하 값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7,000~8,000원보다 크게 낮은 값. 4월27일 최고값이 1만3,000원까지 나갔던 대륜계인 〈데지오〉는 1만원, 〈도밍고〉 등 적색 계통은 1만5,000원에서 9,000원으로 급락했다. 권영규 양재동화훼공판장 경매담당 차장은 “카네이션의 경우 국산 저장품이 홍수 출하되면서 품질도 고르지 못한 데다 수입품이 시중에 풀려 큰 폭의 시세 하락과 함께 심한 가격 불안정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스승의 날까지 재고 소진이 안될 경우 다른 꽃의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장미는 ‘로즈데이(14일)’와 ‘성년의 날(19일)’ 등이 포진한 5월 중순으로 갈수록 적색 스탠다드 계통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P><P> </P><P><STRONG>◆수입꽃의 영향은</STRONG></P><P>효도 꽃 선물을 건강식품이나 현금 등으로 대체하는 추세에 따라 5월 꽃 특수는 예전같지 않을 전망. 이런 가운데 운송상 신선도가 떨어지는 중국산 등 수입 꽃에 비해 고품질과 신선도 면에서 앞서는 국산 꽃은 어느 정도 차별화된 수요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산의 값이 너무 높을 경우 저가인 수입 꽃으로의 대체소비가 늘고 국산 둔갑 등 불법 유통도 성행할 것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원 중부지원은 5월 절화류 수입 급증에 대비해 5월20일까지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식물 검역과 불법 수입·판매 등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8.5.6)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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