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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통 확대경-양파, 재배면적 줄어 89만t 생산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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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5-15 | 조회수 | 2443 |
<P><STRONG>유통 확대경-양파, 재배면적 줄어 89만t 생산 예상 <BR></STRONG> </P><P><BR>조생종 양파 수확이 이달 하순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뒤이을 중만생종 양파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중만생종 양파는 지난해 생산량 급증으로 가격이 폭락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줄어들면서 가격도 평년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무안, 경남 창녕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만생종 양파의 생산량과 작황, 가격 전망 등을 알아본다.</P><P> </P><P><STRONG>◆재배면적 전년 대비 감소</STRONG></P><P>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의 재배면적은 1만3,540㏊로 지난해보다 7%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11% 줄어든 89만t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대 주산지인 전남 무안지역의 자체 조사결과에서도 재배 농가가 207가구 감소하면서 중만생종 재배면적이 지난해 2,469㏊에서 올해는 135㏊ 감소한 2,334㏊로 집계됐다.</P><P> </P><P>김동기 농협무안군지부 지도·경제팀장은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이 자연 감소한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해 가격 폭락을 경험한 농가들이 품목을 변경하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양파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P><P> </P><P><STRONG>◆작황은 다소 부진</STRONG></P><P>작황은 산지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생육기 기상 악화로 지난해보다는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P><P> </P><P>경남 창녕 유어농협의 이권환 판매과장은 “4월 이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뿌리가 잘 크지 않아, 중만생종 생산량은 평년 수준을 밑돌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해는 20㎏ 그물망 기준으로 3.3㎡(1평)당 1.6~1.7망이 생산됐지만, 올해는 1.3~1.5망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P><P> </P><P>전남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문동길 지도사도 “양파의 키가 지난해에 비해 2~3㎝ 작고, 양파 구의 크기도 예년보다 작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지역은 추대율이 낮고, 쌍알이 적어 상대적으로 작황이 양호하지만, 5월 초 3일간의 짙은 안개로 노균병이 발생한 것이 변수가 되고 있다.</P><P> </P><P><STRONG>◆밭떼기 안정</STRONG></P><P>작황 부진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집상인들이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산지 밭떼기도 지난해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 해남지역은 지난해 660㎡(200평)당 80만원대에 밭떼기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106만~12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전남 무안지역도 대부분 660㎡당 120만~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P><P> </P><P>김창열 대농영농법인 대표는 “지난해 무안에선 초기에 잠깐 660㎡당 100만원 선에서 거래됐을 뿐, 나머지는 60만~70만원의 헐값에 거래가 이뤄졌다”며 “상인들이 지난해보다 양파값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는 밭떼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무안지역의 경우 밭떼기가 활발히 진행되다 노균병이 발생한 뒤 잠시 주춤하는 분위기다.</P><P> </P><P><STRONG>◆가격 전망 긍정적</STRONG></P><P>밭떼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6월 이후 도매시장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P><P> </P><P>정장성 무안농협 경제상무는 “지난해는 양파 1㎏당 단가가 250원 안팎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적어도 500원은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P><P> </P><P>장인균 서울청과 경매팀장도 “조생종 양파가 끝물로 접어들어 물량이 줄면 가격이 오르고, 이 같은 오름세가 중만생종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산이 수입되더라도 시장에는 11월 말이나 돼야 풀릴 수 있기 때문에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P><P> </P><P>반면 홍성희 한국청과 경매부장은 “중만생종 양파의 재배면적이 줄었지만, 5월 날씨가 좋으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며 “더욱이 밭떼기 가격 상승으로 수입물량도 많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이후 가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P><P> <BR> </P><P><BR> </P><P> - 출처 : 농민신문('08.5.15)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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