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채소류 수입 급증 ‘비상등’ </STRONG></P><P><BR><STRONG>김치·마늘·양파 등 지난달까지 반입량 최근 3년새 ‘최대’ <BR></STRONG>&nbsp;<BR>&nbsp; <BR>일부 채소류 품목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P>&nbsp;</P><P>수입이 크게 늘은 품목은 주 수입국인 중국내 가격 약세와 높은 국내가격으로 인해 민간 업체들이 수입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P><P>&nbsp;</P><P>특히 김치의 수입량이 올 초반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김치 수입집계를 보면 올 3월까지 6만2537톤이 수입된데 이어 지난 4월에도 2만1000톤에 달해 최근 3년간 같은 기간동안 가장 많은 물량이다. 2006년 4월에는 1만3842톤, 2007년 4월에는 1만5495톤이었다. </P><P>&nbsp;</P><P>중국내 산지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마늘의 수입량도 늘었다. 깐마늘, 냉동마늘, 건조마늘, 초산조제마늘을 신선마늘로 환산한 수입량은 지난 2월 3365톤, 3월 5736톤, 4월 8000톤에 달했다. </P><P>특히 4월의 경우 지난해 2535톤과 비교하면 대폭 증가했다. 마늘과 함께 양념채소로 사용되는 양파도 지난 4월 5311톤이 수입돼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다. </P><P>&nbsp;</P><P>당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가락시장의 4월 20kg 상품을 기준으로 당근 평균가격은 2만7423원으로 예년평균 1만6373원보다 1만원 이상 높다. 이로 인해 4월의 당근수입량은 920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71톤보다 많았다. 당근은 특히 봄작형인 중국 상동성 지역의 재배면적이 늘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당분간 예년보다 많은 물량이 수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P>&nbsp;</P><P>한편 채소류의 올 1~3월 수입물량은 22만3106톤(1억5462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2660톤(1억3800만달러)보다 1만톤 가량 늘었다. </P><P>&nbsp;</P><P>이와관련 유통전문가들은 “국내 가격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근 수입량도 증가했다”며 “더구나 일본의 만두파동 이후 중국산 농산물의 대일 수출에 영향을 받으면서 한국으로 수출을 늘리는 측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BR>&nbsp;</P><P>&nbsp;</P><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