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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일 소비부진속 단기간 회복 어려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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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5-27 | 조회수 | 2474 |
<P><STRONG>과일 소비부진속 단기간 회복 어려울듯 <BR></STRONG> </P><P><STRONG>값 약세에도 소비 늘지않아 ‘침체’</STRONG></P><P><BR>과일장이 좀처럼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약세 장세가 올 상반기가 다 가도록 회복되지 않고 있는 데다 소비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들은 모두 과일 매출이 역조라며 울상이다.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본다.</P><P> </P><P><STRONG>◆도매시장·유통업체 과일매출 역조</STRONG></P><P>서울 가락시장의 올 1·4분기 과일 총 매출은 1,93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가량 줄었다. 반입물량이 지난해 대비 14%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매출 감소폭은 더욱 커져서 과일 1㎏당 평균가격은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들어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P><P> </P><P>대형 유통업체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사과·배 등 저장과일은 물론 참외·수박 등 햇과일도 모두 매출 역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오렌지·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까지도 지난해 대비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P><P> </P><P><STRONG>◆가격 하락·소비 부진이 주원인</STRONG></P><P>사과·배·감귤 등 주품목들의 가격 하락이 매출 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감귤과 배는 1㎏당 평균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면서 전체 과일 시세 하락을 주도했다. 수박·참외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가격 하락폭은 적지만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매출을 감소시켰다.</P><P> </P><P>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오히려 줄어든 것도 침체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은 거래처의 평균 발주량이 지난해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침울한 표정이고, 대형마트 바이어들도 연일 계속되는 가격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어나지 않아 고민이다. 수입 포도 등 일부 수입 과일을 제외하고는 도무지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P><P> </P><P>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5월이면 수박이 한창 팔려야 할 시기인데 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수박조차 소비가 늘어나질 않고 있다”며 “제철과일까지도 팔리지 않으니 저장과일은 말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P> </P><P><STRONG>◆침체국면 한동안 지속될 듯</STRONG></P><P>침체국면을 타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봄 저온현상과 가뭄으로 인해 수박·참외 등의 생산량이 예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햇과일은 강보합세를 보이겠지만 저장과일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P><P> </P><P>게다가 유가폭등,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가계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일 소비 증가를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과일장 침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P><P> </P><P>천호진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차장은 “경기 불황으로 가정경제가 어려워지면 주부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과일 소비”라면서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일부 수입 과일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들은 단기간에 회복세를 타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P><P> <BR> <BR></P><P> - 출처 : 농민신문('08.5.27)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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