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미국산 체리 수입 증가 심상찮다 </STRONG></P><P>&nbsp;</P><P><STRONG>수입업체, 소비층 늘자 다른 과일서 못낸 수익 만회 움직임 <BR></STRONG>&nbsp;<BR>&nbsp; <BR>매년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산 체리가 출시됐다. </P><P>&nbsp;</P><P>미국산 체리는 소비지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달 중순경 첫 선을 보였다. 가락시장에서도 이달 중순부터 거래가 이뤄졌으며 최근 수입물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상등품은 7만~7만5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하품은 5만원대에서 거래되면서 등급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수입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되는 6월 초중순부터 가격은 지난해 수준인 5만~5만5000원으로 현재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nbsp; </P><P>&nbsp;</P><P>미국 캘리포니아 체리 주산지의 날씨가 고온과 비오는 날이 많아 수확량이 다소 줄어들고 품질 또한 예년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P><P>&nbsp;</P><P>그럼에도 미국산 체리의 국내 수입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P>&nbsp;</P><P>지난 3년간 미국산 체리(신선, 가공) 수입물량은 2005년 214만5707kg, 2006년 210만1007kg, 2007년 500만2908kg 등으로 지난해 급증했다. 또한 올해 4월까지 수입물량도 34만9799kg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552kg보다 늘었다. 생과일로 먹는 신선체리의 수입물량만 보면 2005년 86만7614kg, 2006년 119만7272kg, 2007년 394만4962kg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선체리의 경우 4월 수입량이 7302kg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4월 1110kg과 비교하며 무려 6배 이상 급증했다.</P><P>&nbsp;</P><P>중국산 체리의 수입여부에 대한 관심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입이 가능해진 중국산 체리는 미국산보다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 또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산의 수입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 미국산 체리의 품질이 월등해 중국산이 우리나라 시장을 파고들기에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산의 경우 생산 전량이 자국내에서 소비가 이뤄져 안정적으로 해외수출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P><P>&nbsp;</P><P>서울청과 정우희 부장은 “올해 과일 수입업체들은 오렌지 등 다른 과일 수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해 체리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체리 수입량이 지난해 수준은 될 것이고 가격도 6월 초&#44213;鈒貶?5만원대로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R>&nbsp;</P><P><BR>&nbsp;<BR>&nbs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