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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리도매시장, 수박 전량 팰릿화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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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16 | 조회수 | 3120 |
<P><STRONG>구리도매시장 경매·물류 효율 높여</STRONG></P><P><BR>경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하역기계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5월 이후 산물로 출하되기 시작한 수박을 전량 팰릿화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P><P>올 들어 구리시장에서는 수박이 경매장 바닥을 가득 메우는 예년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경매장을 채우고 있는 것은 수박으로 가득 찬 다단식 나무상자다. 구리시장에 반입된 수박은 100% 다단식 나무상자에 담긴 채 팰릿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 가락시장의 수박 팰릿 출하율이 2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놀라운 수치다.</P><P>이 같은 성과는 청과법인과 하역회사의 하역기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덕분에 가능했다. 하역기계화 비율을 높이기 위해 3년 전 농협구리공판장과 하역용역회사인 ㈜성보농축산물유통이 산물 형태로 출하된 수박을 하역회사가 다단식 나무상자에 중량별로 구분해서 담은 뒤 경매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올해는 구리시장 3개 청과법인 전체로 확대 실시되고 있는 것이다. </P><P>실제로 구리시장의 수박 팰릿 출하율은 여타 도매시장과 비슷한 수준이며 대부분의 수박은 여전히 산물 형태로 출하되고 있다.</P><P>이수갑 농협구리공판장 관리부장은 “산지에서부터 팰릿 형태로 출하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산지의 여건이 아직 따라주지 못하고 있어서 우선 시장 내에서만 팰릿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P>하역기계화에 대해 법인과 하역회사 중도매인 등 시장 관계자 모두 반기는 분위기다.</P><P>이석규 구리청과 전무는 “수박을 다단식 나무상자에 담아 거래하면서 경매장 효율도 높아지고 물류 시간도 단축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별비나 다단식 나무상자 회수비 등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영업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결국 법인에도 이익”이라고 말했다.</P><P>남철우 성보농축산물유통 사장도 “하역노조와 달리 하역회사는 기계화 비율이 늘어날수록 이익이기 때문에 하역기계화에 더 적극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P><P>한 수박 중도매인은 “요즘에는 팰릿 납품을 요구하는 거래처들이 많기 때문에 중도매인들도 반기는 입장”이라며 “물류 시간도 단축되고 중량별로 구분돼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선별 없이 납품할 수 있어 여러 면에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P><P> </P><P align=right><BR>- 출처 : 농민신문('08. 6. 16) - <BR></P><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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