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산지유통센터 발전전략으로 회원제 출하, 공동계산제 도입 등 산지조직화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과 마케팅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운영효율화 방안이 제시됐다.</P><P>&nbsp; 김동완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안양대학교 교수)은 지난달 27일 수확후관리연구회 주최로 농진청 원예연구소에서 개최된 2008 춘계 심포지엄에서 ‘산지유통센터 발전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nbsp; </P><P>&nbsp; 그동안 산지유통은 규격화, 표준화 미흡으로 품질관리체계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다 상인 위주의 출하체계로 생산자조직에 의한 공동출하 체계 미구축, 만성적인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 및 농가소득 불안, 영세 산지조직으로 인한 소비지 환경변화 대응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P><P>&nbsp; 김 원장은 이에 따라 산지조직화의 세부방안으로 출자한 회원만 출하권을 소유케 하는 회원제 출하, 선키스트 조합처럼 위약시 패널티를 부과토록 하는 엄격한 협약체결을 제안했다.</P><P>&nbsp; 또한 출하 시 엄격한 검품제도 도입, 수확작업은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담당토록 하는 등 일관된 품질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공동계산제 도입을 산지조직화의 필수사항으로 제시했다.</P><P>&nbsp; 그는 취급품목 다양화, 물류체계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운영효율화와 함께 다양한 상품개발 방안과 마케팅역량강화 방안도 제안했다.</P><P>&nbsp; 김 원장은 “취급품목을 과수 위주로 연연하지 말고 채소, 지역특산물 등으로 다양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선별기, 포장기, 저온저장고, 예냉고 등 다양한 장비 운영 및 응급조치 가능한 엔지니어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P>&nbsp; 또한 "GAP·HACCP에 기반한 거점APC시설 구축 등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하에 채소, 과일샐러드, 모듬쌈채소 등 다양한 신선편이 상품개발로 상품 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P>&nbsp; 김 원장은 특히 “기존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뿐 아니라 단체급식, 외식, 수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판로 개척과 상품진열 등 판매촉진을 통한 마케팅역량 강화에도 산지유통센터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R></P><BR><PRE>                                                                                 - 출처 : 농수축산신문(2008. 7. 9)-</PRE><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