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면세유·사료값 ‘껑충’ …시설·축산농 소득 33~82% 격감</STRONG></P><P><BR>국제원유값과 곡물값 상승으로 면세유와 사료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시설·축산농가들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33~82％나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P><P>농림수산식품부가 7월31일 국회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농어업분야 민생현안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설작목농가의 경우 10a당 연간소득이 올 7월을 기준으로 488만2,000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수치는 올해 품목별 가격과 생산량이 지난해 평균 수준과 같다는 전제로, 농자재가격 상승을 반영한 결과이다. 시설농가의 이 같은 소득 수준은 지난해의 803만3,000원보다 39％나 줄어든 것이다.</P><P>축산농가의 소득 감소폭은 더욱 컸다. 비육돼지농가의 경우 1마리당 소득이 2만4,000원으로 지난해의 5만6,000원보다 57％나 감소했다. 또 육계 10마리당 소득은 500원에 불과해, 지난해의 2,800원보다 무려 82％나 급감했다. 비육소농가도 1마리당 소득이 97만8,000원으로, 지난해의 145만9,000원보다 33％ 줄었다. 쌀농가 소득도 10a당 49만원에서 45만6,000원으로 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P><P>농식품부는 자료에서 “농자재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농자재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고, 장기적으로 고효율 에너지 구조전환 및 사료·비료의 공급 안정화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P>&nbsp;<BR>&nbsp;</P><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08. 8. 4) -</P><P align=right>&nbsp;</P><P>&nbsp;</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P></P></SPAN><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