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농가인구 35년새 45% ‘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8-25 조회수 2257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구조 고도화에 따라 농림어업인의 이탈이 빠르게 진행되고 산업규모도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R><BR>통계개발원은 지난 20일 통계청의 농림어업총조사에서 나타난 통계를 토대로 우리나라 농림어업의 현실과 특징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BR><BR>‘푸른 들, 숲, 바다 그리고 삶’이란 제목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농가는 1970년 248만300가구에서 계속 감소해 2005년에는 127만3000가구로 35년동안 무려 121만가구, 45.3%가 줄었다. <BR><BR>농가인구는 1980년 총인구의 28.9% 1083만명이었지만 계속 줄어들면서 1990년 15.3% 666만명, 2000년 8.7% 403만명, 2005년에는 7.3% 343만명으로 1980년의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인구구성비도 1980년에는 0~14세 33%, 15~64세 60.3%, 65세 이상이 6.7%였지만 2005년에는 0~14세가 9.8% 15~64세 61.1%, 65세 이상 29.1%로 나타났다. <BR><BR>특히 농가인구는 2010년 296만명(6.1%) 2015년 260만명(5.3%) 12년 후인 2020년에는 234만명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BR><BR>어가도 마찬가지 전망이 나오고 있다. <BR><BR>어가의 가구수는 지난 1970년 14만9107가구를 정점으로 감소해 2005년에는 7만9942가구로 46.4%나 줄었다. 특히 어가수는 1990년 이후 집중적으로 감소했는데 1995년에서 2000년 사이의 감소폭은 무려 21.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BR><BR>농어업규모의 위축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BR><BR>전통적으로 농림어업의 비중이 컸던 우리나라는 1977년까지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조업을 앞섰지만 1978년 이후 역전된 이후 그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BR><BR>2005년 현재 국내총생산액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불과한 반면, 제조업은 28.4%, 서비스업은 6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BR><BR>통계개발원은 30~40대 젊은 연령층의 전입없는 전출, 부모세대의 전출에 따른 출생아수 감소, 고령화 등이 지속된다면 농가인구는 극소해지고 농가 중심의 농촌 사회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PRE>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8. 25)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P></P></SPAN><BR>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4059

새정부 출범 6개월 농식품 분야 성과

2,073
4058

농축산물 판매가 중 43%가 유통비…농가 몫은 절반

2,382
4057

추석 직거래장터 전국 2300곳 개장

2,245
4056

가락시장 무·배추 ‘재’관행 철폐 차일피일, 속사정은

2,437
4055

농가인구 35년새 45% ‘뚝’

2,257
4054

농수축산물 사이버거래제 구축 활기

2,563
4053

장태평 장관, 농식품 유통구조 효율화 강조

1,991
4052

추석 차례상 햅쌀 밥맛 ‘OK’

2,402
4051

추석 대비 제수용 농산물 수입검역 대폭 강화

2,219
4050

고랭지 배추·무 ‘시들시들’

2,495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