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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추석 과일시장 전망 - ⑴사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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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8-27 | 조회수 | 2628 |
<P><STRONG>출하량 적어 값 지난해보다 높을듯, 대과 비율은 줄듯 … 미숙과 출하 자제해야</STRONG></P><P><STRONG></STRONG> </P><P>과일 최대 성수기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9월14일로 2007년보다 11일 빠르다. 추석을 겨냥해 출하되는 사과·배 등 주요 과일도 수확시기에 따라 품종이나 수확량 등에서 약간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과일의 맛이나 품질이 양호하다는 관측이 많아, 추석 대목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배·사과·포도·복숭아 품목의 작황과 값 전망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P><P> </P><P>올해는 전국적인 개화기 저온피해로 착과율이 낮아, 사과 출하량이 2007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른 추석 탓에 대표 품종인 〈후지〉의 수확이 쉽지 않아, 〈홍로〉 등 중생종 계열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품질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막바지 변수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대목장에서의 가격은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P><P> </P><P>◆출하량 줄고, 대과 비율도 낮아져=경북·충북·전북 등 사과 주산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봄 개화기 때 전국적으로 저온피해가 발생, 전체 생산량이 2007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개화기 서리 및 냉해로 착과량이 감소,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 감소한 42만t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P><P>더욱이 이른 추석으로 중만생종의 수확이 쉽지 않아 추석소비용 출하량은 더욱 줄어들고, 주력 품종도 〈후지〉 계열 대신 중생종인 〈홍로〉를 비롯해 〈선홍〉 등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대과의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P><P>김운행 충북원예농협 상무는 “5~7월 사과 비대기에 날씨가 가물어 예년보다 과일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며 “〈홍로〉의 경우 15㎏ 기준 30개 정도의 대과가 보통 30%에 달했으나, 올해는 15% 정도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P><P>박정래 전북 장수농협 판매과장도 “올해는 사과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작아 대형 마트에도 30내의 대과 보다는 40~50내 위주로 납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P>◆병충해 줄어 상품성은 높아져=출하량 감소와 대과 비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과 생육상황은 2007년보다 양호하다는 의견이 많다. 올해는 갈반병 등 병충해의 발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P><P>문명우 농가(52·충북 충주시 금가면)는 “지난해는 6·7월 잦은 비로 탄저병이 많았던 데 비해 올해는 전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탄저나 갈반이 거의 없고 낙엽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 등 작황이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P><P>또 여름철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의 당도도 지난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른 추석에 맞춰 무리하게 수확을 앞당기는 농가들이 많을 경우 미숙과의 출하가 늘면서 전반적으로 사과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P><P>우병용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현재 숙기와 관계없이 사과의 색깔만을 좋게 하려고 봉지를 씌워 재배하는 농가들이 적지 않다”며 “이들 사과가 덜 익은 채로 추석 대목장에 풀릴 경우 전체 시장을 흐려놓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P><P> </P><P>◆값, 2007년 수준 상회할 듯=출하량 감소와 품질 향상에 힘입어 올 추석 사과가격은 지난해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과의 비율이 적은 만큼 5㎏ 기준 13과의 선물용 상품은 가격 상승 폭이 더 클 전망이다.</P><P>이영신 가락시장 중앙청과 상무는 “추석 선물용으로는 〈홍로〉가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높아질 것”이라며 “5㎏ 13과 기준으로 초출하기에는 4~5만원, 이후에는 3만5,000~4만원 수준에서 상하품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P><P align=left>대형 마트에 납품되는 사과가격도 지난해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최학묵 이마트 사과 바이어는 “올해는 선물세트용 물량 부족도 있지만 이른 추석에 따른 업체간 물량 확보 경쟁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5~10% 정도 구매 및 판매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P><P align=right><BR> <BR> <BR>- 출처 : 농민신문('08. 8. 25) -</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P></P></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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