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옥천 안내농협, 성출하 맞아 전직원 구슬땀</STRONG></P><P><STRONG></STRONG>&nbsp;</P><P>충북 옥천 안내농협(조합장 이병준·사진)이 고유가에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해 성수기를 맞은 농산물 순회수집 및 매취사업을 한층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P><P>&nbsp;</P><P>안내농협에 따르면 최근 감자·포도·복숭아 등의 성출하기에 맞춰 조합원들이 생산에 전념하도록 신용업무 담당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을 동원, 농협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트럭 1t짜리 3대와 2.5t짜리 1대를 동원해 농장을 방문, 일일이 순회수집과 출하를 돕고 있다.</P><P>&nbsp;</P><P>특히 이달부터는 6,000여만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농산물을 출하처로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3.5t 탑차를 구입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나 조합원들의 계통출하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상자당 운송료를 400~500원으로 낮게 책정했다.</P><P>&nbsp;</P><P>이에 대해 조합원 한용수씨(55·옥천군 안내면 도율리)는 “농협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60％ 이상 운송비를 절감하고, 하루 평균 3~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농협에서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P><P>&nbsp;</P><P>이는 농협의 올해 전체 수탁판매 규모가 20억~25억원으로, 지난해 17억원보다 20~50％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서도 조합원들의 반응을 잘 확인할 수 있다.</P><P>&nbsp;</P><P>또한 안내농협은 올해 물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대학찰옥수수〉를 평균 240원씩에 40만여통을 사들이고, 감자도 선별하지 않은 상태로 1㎏당 320원씩에 150여t을 매취해 수취가 안정화에 힘쓰기도 했다. 이병준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연중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탑차와 선별장·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만큼 앞으로는 매취물량을 더욱 늘리고 보다 많은 거래처를 확보해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P><P>&nbsp;</P><P>&nbsp;</P><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08. 8. 28) -<BR><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P></P></SPAN><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