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추·쇠고기 등 20여개 주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분석해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10월부터 농업인들에게 트랙터·이앙기·콤바인 등의 농기계를 지원하는 ‘농기계은행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BR><BR>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대책과 농기계은행사업 시행계획을 밝혔다. <BR><BR>장장관은 “농수산물이 품목별 특성에 따라 유통단계가 다양하고 단계별 유통비용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유통단계마다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철저히 따져 절감대책을 마련하고 유통단계도 축소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장장관은 이를 위해 ▲수요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에서 직거래하는 ‘농식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거래소’를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TV 홈쇼핑 등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R><BR>또 ▲전국 2,000개소의 직판장과 지역별 농민시장을 정례화하고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해 소비지 대량 수요처와 직접 연결해주는 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BR><BR>장장관은 농기계은행사업과 관련, 다음달부터 2009년 말까지 농협자금 3,000억원을 들여 농업인들로부터 2만8,000여대의 농기계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매입대상은 부채가 남아 있고 잔여 내용연수가 1년을 초과한 중고 트랙터·이앙기·콤바인으로, 1.3㏊ 미만 영세 소농가나 65세 이상 고령농의 것을 우선으로 한다. 매입가격은 남아 있는 농기계부채와 중고시세를 비교해 높은 가격을 기준으로 할 계획이다.<BR><PRE>                                                                                 - 출처 : 농민신문(2008. 9.10)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