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추석특수...축산물판매, 대형마트 줄고 온라인몰 급증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9-17 | 조회수 | 2636 |
올 추석 축산물 판매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소폭신장하거나 역신장한 반면 온라인몰에서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R> <BR> 또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브랜드육에 대한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으며 건강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BR><BR> 이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진 양극화 현상으로 저가와 고가 상품 위주의 판매가 뚜렷해지는 현상을 보였다. <BR><BR>#백화점 소폭 신장 그쳐<BR> <BR> 주요 백화점들이 올해 추석 행사기간 축산관련 선물세트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6%대의 소폭 신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BR><BR>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6일간 추석선물세트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 행사 기간에 비해 9% 가량 신장했고 축산관련 선물세트는 6.5% 정도 신장한 것으로 나타냈다.<BR><BR> 냉동갈비보다는 정육제품이 판매가 주를 이뤘고 객단가 상승으로 20~25만원대가 주로 팔렸다.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구성된 4.8kg의 유기농 적토우세트는 준비한 50세트가 전량 판매됐다.<BR><BR>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 대비 추석 매출이 전체적으로 13.7%의 신장세를 기록한 반면 축산은 5.5%에 머물렀다. 35~75만원대 한우선물세트인 5스타, 그린스타 기프트가 주로 팔렸고 유기농 목장 한우 특호는 70만원에 팔렸다.<BR><BR> 현대백화점은 같은 추석행사 기간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대비 8.5% 늘었지만 축산은 3% 대의 매출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BR><BR> 30만원대의 현대명품 한우는 품절을 보인 반면 같은 구성에 비해 10만원 가량 비싼 46만원의 현대 유기농 한우는 준비물량의 40~50% 정도 판매하는데 그쳤다.<BR><BR> 신세계 백화점 홍보팀 관계자는 “추석 선물 트렌드가 건강 식품 등으로 몰리면서 매출 신장이 소폭에 그쳤다”면서 “하지만 유기농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주효해 준비물량의 70~80%를 소진했다”고 말했다.<BR> <BR>#대형마트 양극화 뚜렷...급신장<BR> <BR> 대형마트 축산물 코너는 그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진 양극화 현상으로 저가와 고가의 상품 판매가 급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보다 5~10%가량 역신장 한 곳이 많았으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 탓에 냉동세트 판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BR> <BR> 롯데마트측은 10만원대 초반의 저가 상품이 전년대비 43%나 신장했지만 부산물이나 뼈 등의 기타 상품이 33%나 역신장, 전체 매출은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다.<BR> <BR>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19~25만원대의 고가 상품이었던 지리산 순한한우 냉장세트.<BR><BR> 이마트는 전년대비 한우 선물세트 판매는 11.8%의 신장을 보였지만 정육전체매출은 5%가량 하락했다.<BR><BR> 이마트도 15~20만원대의 중간 가격대가 무너지면서 20만원이상인 횡성한우갈비세트와 10만원대 초반의 냉동세트가 가장 많이 팔려 극명한 양극화를 보여줬다. <BR><BR>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탓에 온도변색이나 신선도<BR>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냉장세트를 찾는 비율이 낮아졌다”며 “더울수록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최근 식품 안전성을 최우선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브랜드와 냉동상품에 대한 소비가 신장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BR><BR> 날씨로 인한 냉동강세는 삼성테스코의 경우도 마찬가지. 삼성테스코는 15만원대의 중저가 냉동갈비세트와 17만원대의 프리미엄냉동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전체매출은 전년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BR><BR> #온라인몰 매출 신장세 <BR><BR>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는 전년 추석대비 대부분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BR><BR> 이는 온라인 시장 자체가 커진 탓도 있지만 브랜드 한우가 온라인 쇼핑몰에 대거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BR><BR> 정읍 산외마을, 전주ㆍ김제ㆍ완주축협 등 한우직판 전문 판매자들이 모여 평균 7만~12만원대, 2~3kg의 한우갈비선물세트를 판매한 옥션의 경우 전년 대비 6배 성장을 기록했다. <BR><BR> G마켓도 전년추석 대비 한우선물세트는 150%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BR><BR> 장수한우, 완주고산한우, 경북대구한우조합 등이 입점해 있는 G마켓에서는 8~10만원대 한우갈비세트 인기가 가장 좋았다. <BR><BR> 인터파크 역시 전년대비 매출이 80% 증가했으며 이 중 브랜드육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는데 10~13만원대 한우갈비세트와 7만원대 한우정육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BR><BR> 선정우 G마켓 신선식품팀 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산지 직배송으로 유통마진을 축소해,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우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BR><FONT class=9-brown-brown3 size=2>홍동희, 안희경, 최윤진 기자</FONT><PRE> - 출처 : 농수축산신문(2008. 9.16)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4119 | 2,497 | ||
4118 | 2,201 | ||
4117 | 2,373 | ||
4116 | 2,485 | ||
4115 | 2,459 | ||
4114 | 2,817 | ||
4113 | 2,522 | ||
4112 | 2,139 | ||
4111 | 2,636 | ||
4110 | 2,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