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특산물인 브로콜리가 올해 말 ‘해올렛’ 상표를 달고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BR><BR>지난 16일 제주시 애월읍(읍장 고태민)에 따르면 애월브로콜리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애월농협과 선별장부지를 20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브로콜리 전문 선별장 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 6억5600만원이 투입되는 전문 선별장은 600㎡ 규모로 지어지며 선별기와 냉장시스템을 갖추게 된다.<BR><BR>고태민 애월읍장은 “브로콜리법인은 선별장 시설이 마무리 되는 올해 말 부터 ‘해올렛’ 상표로 출하해 전국농협 물류직판장을 대상으로 직거래 할 계획”이라며 “광센서 선별기로 브로콜리를 선별, 최고 상품만을 가려 ‘해올렛’ 상표로 출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올렛’은 제주시 특산물 명품브랜드로 브로콜리 외에 △손바닥선인장(한림읍) △향당근(구좌읍) △타이벡감귤(조천읍) △황토마늘(한경면) △참굴비(추자면) △노지딸기(아라동) △땅콩(우도면) 등 모두 8개 품목이 있다.<BR><BR>한편 애월브로콜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 700여ha에서 생산되는 브로콜리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업생산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애월농협 등 4개 법인 단체와 개인 농업인이 출자해 만들었다. <PRE>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9.22)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