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BR><BR>25일 가락시장에서 대파는 상품 1kg 한단에 665원으로 전주 평균 1013원과 비교하면 34% 떨어졌다. 추석 직후 산지 작업이 줄면서 물량이 감소해 지난 17일에는 1400원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처럼 가격이 하락한 것은 이달 중순까지 지속됐던 늦더위로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번지는 특성이 있어 이에 따른 상품성 하락이 소비 위축을 부추긴 것이다. 고온으로 인한 변색, 경기침체로 인한 식당 폐업이 늘어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식자재 납품으로 꾸준한 소비처가 있긴 하지만 하등품 위주로 발주돼 가격 형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BR><BR>9월말 가을비 이후 선선해진 날씨로 국·탕류 소비가 늘어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약세를 면치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BR><BR>▲이태민 대아청과 경매과장=추석직후 반짝했던 가격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추석이 지나면 온도가 떨어지는데 올해는 30℃를 오르내려 물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출하자들의 생각이다. <PRE>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9.29)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