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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과일값 침체 원인과 대응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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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0-07 | 조회수 | 2959 |
<P><STRONG>깐깐한 선별·꾸준한 출하로 소비 늘려야</STRONG></P><P><BR>과일장 침체기가 길어지면서 시장과 산지에서는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몇년 사이에 찾아보기 힘들 만큼 나쁜 시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산지에서는 올해 농가소득은 기대하기 힘든 것 아니냐는 한탄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침체의 원인이 물량 과잉에 있다 보니 특별한 대책을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과일장 침체의 원인과 향후 전망을 알아본다. </P><P> </P><P>◆주요 품목 시세 예년의 절반 수준</P><P>=사과·배 등 주요 품목의 시세가 예년의 절반밖에 안되는 상황이다. 배 〈신고〉의 서울 가락시장 최근 거래가격은 15㎏ 상품 한상자 1만5,000~1만6,000원으로 예년의 절반 수준이다. 사과 〈홍월〉도 15㎏ 상품 한상자 1만4,000~1만5,000원으로 예년 가격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감의 경우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서촌〉 등 조생종의 생산량이 적어 다른 품목에 비해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좋은 값을 받는 대과 비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서 실질적인 농가소득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P><P>포도 〈캠벨얼리〉의 경우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시세가 지속되자 주산지인 경북 상주시에서 이틀간 출하를 금지하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P><P> </P><P>◆물량 과잉이 원인</P><P>〓 생육기 내내 기후조건이 좋았던 덕에 대부분 품목의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사과·배의 경우 추석 때 연간 생산량의 30~50%가 소진돼야 하는데 이른 추석과 과일소비 부진으로 인해 추석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산지 대기물량이 급증한 것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의 경우 올 추석 때 선물용으로 준비한 물량의 25%밖에 소진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P><P>포도·복숭아 등 여름 과일의 출하기가 뒤로 밀리면서 물량이 겹친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포도의 경우 생산량이 과잉되자 저장에 들어간 물량이 증가하면서 길게는 11월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물량 과잉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P><P> </P><P>◆약세 지속 전망…꾸준한 출하 필요</P><P>〓출하 대기량이 많은 만큼 한동안 약세장 지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침체로 과일소비 자체가 주춤한 상황이어서 전망은 더욱 어둡다는 것이 시장 안팎의 예측이다.</P><P>하지만 당장의 시세가 나쁘다는 이유로 산지에서 출하를 계속 미룰 경우 그 여파가 내년 설까지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농가들은 꾸준히 출하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 유통 전문가들의 조언이다.</P><P>이영신 가락시장 중앙청과 상무는 “사과의 경우 〈양광〉 등 조중생종 출하를 〈후지〉가 출하되기 시작하는 11월 전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고 〈후지〉는 이른 출하를 자제하고 충분히 맛을 들여서 출하해 소비자의 입맛을 돌려놓는 방식으로 출하 전략을 짜야 그나마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P><P align=left>이석규 구리시장 구리청과 전무도 “촉성재배한 배 〈신고〉의 경우 장기 저장이 어려운 만큼 시세와 관계없이 11월 전에는 소진해줘야 한다”며 “명절 외 기간 동안에는 대과보다는 중과 위주로 소비가 이뤄지는 만큼 품질 좋은 대과는 내년 설을 겨냥해 저장에 들어가고 중·소과는 꾸준히 출하해서 물량을 조절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P><P align=right><BR> <BR> <BR>- 출처 : 농민신문('08. 10. 6) -</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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