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주까지 소폭 상승세를 보였던 고추값이 약세로 돌아섰다.<BR><BR>6일 가락시장에서 풋고추 10kg 상품 평균가격이 1만4195원으로 지난주 평균 1만5340원에서 소폭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이맘때 평균 2만1826원보다 59% 떨어졌다. <BR><BR>예년 이 시기에는 물량 감소로 가격이 좋은 편이나 올해는 날씨의 영향으로 물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반면 소비는 외식산업 불황 등으로 더욱 위축돼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주 값하락에 따른 강원도 물량 산지 폐기와 전라도 물량 반입 감소 등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소비 침체가 장기화돼 이번주초 가격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BR><BR>다음주부터 강원도 물량이 기온하락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물량이 줄어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강원도와 전라도 지역에 아직 대기물량이 많아 가격 강세가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BR><BR>▲이응관 동화청과 경매과장=올해 출하를 중단하는 농가들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가격 하락세가 너무 오래 지속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통 11월 말부터 본격 출하되는 진주, 밀양 물량이 기름값 부담으로 이른 시기에 파종해 예년보다 빠르게 출하될 예정이다. 이것이 10월 가격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BR><BR>▲전형대 중앙청과 경매차장=전라도 물량이 가격 하락으로 시장에 반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날씨가 좋아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으로 반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도 물량이 줄고 있어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P align=right><BR>- 출 처 : 한국농어민신문('08. 10. 13) -</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