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관세청, 김장철 앞두고 내달까지 600명 투입 </STRONG></P><P><STRONG></STRONG>&nbsp;</P><P>건고추 등 양념류 농수축산물 밀수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BR><BR>관세청(청장 허용석)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념류 등 농수축산물 밀수에 대한 특별단속을 다음달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에 특별단속본부를, 6개 지역 본부세관에 단속본부가 설치돼 6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BR><BR>우선 저가신고 우려가 높은 건고추 등 12개 품목을 사전세액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통관전에 세액심사를 강화하고 참깨 등 밀수 위험도가 높은 6개 품목 등 총 18개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고세율(270%)의 고추를 저세율(45%)의 고추다데기로 불법 통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석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BR><BR>이는 본보가 지난 16일자 ‘농수축산물 밀수 위험수위’를 통해 김장철 앞두고 건고추 등 대량반입을 우려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본보&nbsp; 10월 16일자 1면 참조> <BR><BR>또한 대중국 보따리상의 불법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보따리상 반입물품에 대해서 전량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여객선터미널 주변의 농수축산물 수집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밖에 농관원, 수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BR><BR>김길주 관세청 조사총괄과 사무관은 “농업인과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특별단속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PRE>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10. 23)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