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얇아진 지갑에 대형마트 포장비용 낮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0-24 조회수 2671
<P><SPAN class=s02>농산물 포장단위 크게하고 산지 포장상자 활용</SPAN><BR><BR></P>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이 농산물의 포장을 바꾸고 있다. 소비위축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유통업체들이 농산물 포장 등 부대비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포장에 주력하던 대형 마트들은 최근 포장단위를 확대하고 있고, 농산물의 포장을 없애려는 유통업체도 등장하고 있다.<BR><BR>홈플러스는 최근 농산물 품목을 대상으로 패밀리용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2~3개 묶음이나 1㎏ 내외의 소포장 위주로 판매하던 과일을 패밀리 박스를 통해 3㎏ 안팎으로 포장단위를 늘렸다. <BR><BR>채소도 예전에는 g단위로 팩에 담은 소분 상품이 많았지만, 패밀리용 상품은 2㎏ 정도로 포장단위를 확대했다. 소포장 상품이 가정에서 1~2일 내에 소비할 수 있는 양이라면 패밀리 상품은 4인 가족이 일주일간 먹을 수 있도록 담은 것이다.<BR><BR>이는 농산물의 판매단위를 늘릴 경우 박스비 등 소포장에 들어가는 포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경기위축으로 소비자들이 매장방문 횟수를 줄이고 있는 것도 소비기간을 늘려 포장단위를 확대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이 업체는 지금까지 자체 포장상자를 사용하던 것과 달리 농산물 산지의 포장상자를 일부 활용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BR><BR>또 다른 유통업체의 경우 아예 매장에서 농산물의 포장상자를 없애고 벌크 형태로만 판매하는 방식을 시험하고 있다. 포장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자재나 인력 등을 점진적으로 줄여 판매가격을 낮추는 데 활용한다는 취지다. 쓰레기 발생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도 호응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홈플러스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포장비 등 부대비용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꼭 필요하지 않은 포장 등은 점차 개선되는 쪽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BR><P>&nbsp;</P><PRE>                                                                                 - 출처 : 농민신문(2008. 10. 24)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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