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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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과 소포장 거래로 농가 수취가 높여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05 조회수 2600
<P><STRONG>15kg 한 상자 평균 4만원 반면 5kg으로 거래시 2만원</STRONG></P><P><STRONG></STRONG>&nbsp;</P><P>최근 사과값 하락에 따라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어 소포장 거래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또 이를 도매시장 거래시 현실화하기 위해 산지 품목농협들이 적극적인 제도개선 움직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BR><BR>사과의 경우 현재 도매시장 거래단위는 15kg 박스단위로 경매에 부쳐지고 있으나 대형할인점 거래처럼 5kg 소포장 거래가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 농가와 품목농협의 주장이다. 15kg 사과 경락가의 경우 평균 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나 5kg 박스 거래가 정착되면 박스당 평균 2만원을 받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농가는 15kg 출하시 6만원을 받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BR><BR>이같은 주장은 매년 과일값이 기상과 작황에 따라 급등락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올해처럼 사과값이 크게 하락할 경우 재배농가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설득력 있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BR><BR>실제 충북원협(조합장 박철선)은 최근 이같은 사과의 소포장 거래 정착을 위해 농협사과협의회 및 품목농협협의회에 제도개선 요구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지품목농협들이 농식품부와 시장 도매법인,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제도개선 요구를 강하게 주문할 것으로 관측된다.<BR><BR>박철선 조합장은 “대형할인점은 이미 정착됐지만 도매시장에서는 추석 등에만 일시적으로 5kg 박스거래가 되고 있으나 이를 상시거래로 제도화하면 결국 농가수취가격 제고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복숭아의 경우 4.5kg 소포장 거래가 이미 도매시장과 할인점 등에서 정착되고 있다. 또 사과재배농가들은 15kg 거래시 난자작업을 하고 있으나 5~6개의 봉지에 나눠 담아 거래하면 소비자들의 구매가 쉬워져 이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소포장 봉지거래는 할인점 등에서 일반화돼 있다. <BR><BR>충주시 산척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송모씨는 “15kg 대규격 거래는 농민보다는 유통상인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도매시장 거래규격을 이번 기회에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식품부 유통정책팀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주 고객인 중도매인들이 대량거래를 하고 15kg 거래를 원하면 개선이 어렵다”며 “시장의 요구 즉, 중도매인의 요구가 우선”이라고 말해 농민들과의 시각차를 드러냈다. <PRE>                                                                                 - 출처 : 농민신문(2008. 11. 3)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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