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값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BR><BR>지난달 29일 가락시장에서 1kg 상품 평균가격은 658원으로 전주 평균 730원보다 10% 떨어졌고 지난해 이맘때 1503원보다 56% 하락했다.<BR><BR>강원도 지역의 기온 급감으로 인해 물량이 점차 줄고 있고 일부는 거의 마무리되어 출하물량이 줄었다. 반면 경기도 인근 물량이 꾸준히 출하되고 있어 전반적인 물량이 일정한 상태다. <BR><BR>10월 초에 있었던 이상 고온현상과 최근 내린 비로 상품성이 떨어졌고 경기 침체로 인해 외식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도 가격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BR><BR>이런 가격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나 아직 대기물량이 많고 11월 초 전남 영광, 진도에서 물량이 본격 출하될 것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 그러나 곧 있을 김장철에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일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BR><BR>▲양관민 동화청과 경매과장=물량이 충분히 있는 지금 상황으로 봐선 양의 차이에 따라 가격의 변동은 있겠지만 가격이 크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나오는 물량은 이전의 물량과 달리 상품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햇파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다. <BR><BR>그러나 중물로 묵은파인 경기도 물량이 11월이후 추위로 인해 얼마나 빠르게 물량이 줄어들지가 가격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PRE>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11. 3)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