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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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율급등 … 중국산 채소 기세 ‘주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11 조회수 3221
<SPAN class=s02>가격경쟁력 잃어 수입량 일제히 감소</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해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던 중국산 채소류의 기세가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 품목별 수입량이 일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BR><BR>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근의 경우 올 10월 한달간 수입량이 5,7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00t에 비해 60% 수준에 불과했다. 11월 수입량도 지난해에 비해 24% 감소할 것이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전망이다.<BR><BR>마늘도 지난해 10월 수입량이 948t에 달했지만 올 10월에는 520t으로 절반을 약간 넘는 물량이 수입되는 데 그쳤다. 특히 깐마늘의 10월 민간수입량은 82t으로 지난해에 비해 7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BR><BR>건고추·표고버섯·양상추 등 대부분의 다른 채소류들도 최소 10% 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품목의 경우 아예 수입 자체가 중단되기도 했다.<BR><BR>이 같은 상황은 높은 환율과 낮은 국내 시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월 들어 달러 환율이 한때 1,450원을 넘어서는 등 급등하자 중국산 채소류 수입원가가 크게 오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국내 채소류가 전반적으로 소비 둔화와 생산 과잉으로 시세가 오랜 기간 동안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중국산 채소류의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면서 수입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BR><BR>실제 상대적으로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양파의 경우도 수입가격에 비해 국내가격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손실이 누적되자 수입업자들이 시장 출하량을 줄이고 있다.<BR><BR>상황이 이렇자 일부에서는 국내산 채소류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기대 섞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통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중국산 채소류의 수입 동향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한 유통 전문가는 “지금도 인천항이나 중국의 수출항에는 모든 준비를 마친 채 국내 반입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산 채소류 물량이 적지 않다”며 “이들은 시세가 오를 기미가 보이거나 환율이 안정되면 불과 며칠 사이에 국내에 반입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BR><BR></DIV><PRE>                                                                                 - 출처 : 농민신문(2008. 11. 10)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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